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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Plantain 플란틴 바나나와 무엇이 다른가?
Plantain 플란틴이라고 들어 본 적 있는가? 바나나와 무엇이 다른가? 플란틴은 바나나와 비슷하게 생겨서 바나나과 이지만 바나나와 달리 채소에 속한다. 그리고 껍질도 바나나보다 두껍고 바나나보다 크다. 하지만 바나나처럼 날 걸로 먹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모두들 요리해서 먹는 것을 즐긴다. 밑에 사진처럼 무슨 생긴 건 정말 바나나와 같다. 플란틴은 처음에 녹색이지만, 익으면 밖이 까맣게 변한다. 껍질 색이 까마면 까말수록 달다. 껍질을 벗겨 보자, 그래도 바나나 같다. 그래서 처음에 영국 파티에 초대됐을 때 플란틴을 굽고 있는 친구를 보며, 바나난데 나에게 거짓말하는 줄 알았다. 껍질을 벗기면 아래와 같이 또 바나나같다. 하지만 생으로 먹으면 쓸 것이다. 생으로 먹어 본 적은 없지만, 먹으려고 시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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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생활 정보
영국 영주권 (Indefinite Leave To Remain) 신청 취득 후기
영국 영주권 (Indefinite Leave To Remain) 신청은 주로 두 가지 타입이 있다. 거주 후 5년 후에 신청할 수 있는 것과 장기체류(십 년 이상)에 의한 영주권 신청 두 가지가 가능하다. 물론 배우자비자로 있는 경우 이년 혹은 5년 후 신청 가능 하기도 하다. 그 외의 케이스는 이곳의 사이트를 참조하라. 비자 신청 기준은 항상 바뀌므로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내가 신청한 시기는 2023년 12월쯤이었는데, 2023년 에도 영주권 신청비용이 몇 번이나 바뀌어서 금액을 수정할 필요가 있었고 앞으로는 바이오메트릭 카드를 없앤다고 한다. 2024년 12월 31일을 끝으로 모든 외국인은 영주자 이외에도 바이오메트릭을 소지할 필요가 없어진다. 아무튼 비용뿐만 아니라 이민자 법은 수시로 영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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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스위스 융프라우 Jungfrau 유럽의 정상 가는 법
스위스는 물가가 높다고 유명하다. 그래서 스위스 여행을 미뤄 두고 있었던 건 만은 아니지만, 이번에 가보고 깨달은 것은 생각보다 물가가 높지 않았다. 코로나 후의 물가상승이 한 몫한 것인지 런던의 물가가 매우 상승하였던 탓인가 파운드가 스위스 프랑보다 세져서 그런가 모르겠다. 아무튼 특별히 높다고 느낀 것은 교통비이지만 교통비도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먼저 끊어서 왔기 때문에 싱글 티켓 가격을 알 수 없었다. 음식값은 10 ~ 12%가 높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환전을 해 보면 5-10프로 높다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 융프라우는 유럽의 정상이라 불리지만 실제 높이는 몽블랑과 매터혼보다 낮다고 한다. 작년 2023년 3월에 몽불랑(4,809 m)을 다녀왔다. 융프라우(4,158 m)는 몽블랑 보다 조금 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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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스위스 트래블 패스 Swiss travel pass 로 기차 여행 하기 (Glacier express) 글래시어 익스프레스
스위스기차 여행을 소개하고 싶다. 스위스는 기차가 너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단체로 가서 렌터카를 하거나 소수이면 기차 여행을 추천한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 Swiss travel pass로 기차 여행을 하기 위해서 티켓 구매 방법과 글래시어 익스프레스 (Glacier express) 티켓 구매 방법과 기차로 여행한 사진을 소개 한다. 2024년 올해 3월 말에 스위스로 Swiss travel pass 스위스 트래블패스로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작년에 프랑스 샤모니 스키장에 갔을 때 제네바 공항에 도착했었는데 그때는 바로 셔틀버스를 타고 프랑스 스키장으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스위스 나라를 여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우선 Swiss travel pass 스위스 트래블 패스 예약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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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백종원 순두부찌개 레시피에 만두 투하
혼자 맛있게 먹은 만두 순두부찌개 레시피가 있어서 공개한다. 백종원 순두부찌개 레시피에 만두를 투하하였다. 요새 매운게 먹고 싶어서 지난번 한국 슈퍼에서 산 순두부를 사용하여 만두 순두부 찌게를 만들어 봤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고기를 안 먹어서 사골로 국물을 내지 못한 점 대용인 국물 낼 재료가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 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만두 순두부찌개였다. 다진 돼지고기 1줌 다진 양파 2줌 다진 대파 2줌 식용유(올리브 오일)와 참기름 섞은 것 1/2컵 다진 마늘 8개 간장 1/2컵 고춧가루 1 + 1/2 컵 소금 1/4컵 설탕 1 + 1/2 스푼 1. 프라이팬에 식용유와 섞은 참기름을 넣고 다진 대파를 넣고 볶는다. 2.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같이 볶아 준다(고기를 안 먹는 관계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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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레스토랑 추천] 프랑스 스키 스노보드 샤모니 샤렛 Chamonix Chalet
프랑스 스키 스노보드 샤모니 샤렛 Chamonix Chalet의 레스토랑 추천을 위주로 글을 쓰고 싶다. 일주일 동안 샤모니 스키장에 머물면서 방문한 레스토랑을 소개한다.우선 베이커리를 소개 하자면 리처드 베이커리를 추천한다. 아침에 크로와상과 커피를 함께 하기에 좋다. 샤렛에는 리처드 베이커리가 두 개 있는데 베이커리 위주로 되어 있는 작은 곳과 케이크와 마카롱 디저트 위주로 되어 있는 더 큰 스위트 디저트 위주의 베이커리 두 곳이 있다. 그래서 먼저 스위트 위주로 파는 베이커리 리차드를 소개하겠다. 리처드 베이커리는 샤모니 센터에 위치한다. Pastry House Richard 리차드 베이커리에서 자이언트 마카롱을 사서 La Terrasse 카페에서 봄바르디노 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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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스위스 융프라우 Jungfrau 유럽의 정상 가는 법
스위스는 물가가 높다고 유명하다. 그래서 스위스 여행을 미뤄 두고 있었던 건 만은 아니지만, 이번에 가보고 깨달은 것은 생각보다 물가가 높지 않았다. 코로나 후의 물가상승이 한 몫한 것인지 런던의 물가가 매우 상승하였던 탓인가 파운드가 스위스 프랑보다 세져서 그런가 모르겠다. 아무튼 특별히 높다고 느낀 것은 교통비이지만 교통비도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먼저 끊어서 왔기 때문에 싱글 티켓 가격을 알 수 없었다. 음식값은 10 ~ 12%가 높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환전을 해 보면 5-10프로 높다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 융프라우는 유럽의 정상이라 불리지만 실제 높이는 몽블랑과 매터혼보다 낮다고 한다. 작년 2023년 3월에 몽불랑(4,809 m)을 다녀왔다. 융프라우(4,158 m)는 몽블랑 보다 조금 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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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스위스 트래블 패스 Swiss travel pass 로 기차 여행 하기 (Glacier express) 글래시어 익스프레스
스위스기차 여행을 소개하고 싶다. 스위스는 기차가 너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단체로 가서 렌터카를 하거나 소수이면 기차 여행을 추천한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 Swiss travel pass로 기차 여행을 하기 위해서 티켓 구매 방법과 글래시어 익스프레스 (Glacier express) 티켓 구매 방법과 기차로 여행한 사진을 소개 한다. 2024년 올해 3월 말에 스위스로 Swiss travel pass 스위스 트래블패스로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작년에 프랑스 샤모니 스키장에 갔을 때 제네바 공항에 도착했었는데 그때는 바로 셔틀버스를 타고 프랑스 스키장으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스위스 나라를 여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우선 Swiss travel pass 스위스 트래블 패스 예약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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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생활 정보
영국 영주권 (Indefinite Leave To Remain) 신청 취득 후기
영국 영주권 (Indefinite Leave To Remain) 신청은 주로 두 가지 타입이 있다. 거주 후 5년 후에 신청할 수 있는 것과 장기체류(십 년 이상)에 의한 영주권 신청 두 가지가 가능하다. 물론 배우자비자로 있는 경우 이년 혹은 5년 후 신청 가능 하기도 하다. 그 외의 케이스는 이곳의 사이트를 참조하라. 비자 신청 기준은 항상 바뀌므로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내가 신청한 시기는 2023년 12월쯤이었는데, 2023년 에도 영주권 신청비용이 몇 번이나 바뀌어서 금액을 수정할 필요가 있었고 앞으로는 바이오메트릭 카드를 없앤다고 한다. 2024년 12월 31일을 끝으로 모든 외국인은 영주자 이외에도 바이오메트릭을 소지할 필요가 없어진다. 아무튼 비용뿐만 아니라 이민자 법은 수시로 영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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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관련 정보
PMP (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시험 준비의 모든 것과 합격 후기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 바쁜 관계로 글쓰기를 소홀히 하고 있다. 오늘은 PMP (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시험 준비에 필요한 모든 내용과 합격 후기를 적어 볼까 한다. 일 년 넘게 걸려서 합격한 자격증이다. 일 년 내내 계속 공부를 한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시험 준비 시작하고 일 년이 넘어서 PMP 자격증을 취득하였기에 그렇게 카운트한다. PMI (Project Management Institute)회원에 가입하면 회원비를 포함하고도 시험비용이 더 저렴하다. 물론 매년 회원비(2024년 4월 기준 110불정도?)를 지불하여야 하지만, 회원비를 지불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우선 모두가 알고 있는 썰을 풀어 나간다. 1. 시험응시자 자격 요건교육배경프로젝트 관리 경험*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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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사일기
영국에서 암컷 수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4월에 코코를 분양해서 네 마리의 새끼고양이를 얻었다. 그 중에 한 마리만 남기고 다른 곳으로 모두 입양을 보냈다. 코코가 출산 후 2개월 만에 다시 발정이 와서 빨리 중성화 수술을 시켜 버렸다. 암컷 고양이가 수컷 고양이를 만나지 못하고 발정을 하면 정말 골치 아프다. 밤새도록 울고 치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영국에서 암컷 고양이와 수컷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겠다. 출산 후 다시 시작된 발정으로 인해 발정이 끝나면 바로 병원 예약을 하였다. 참고로 발정 기간엔 중성화 수술을 할 수 없다. 출산경험이 있는 암컷 고양이와 경험이 없는 암컷 고양이의 수술 비용이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 새끼 암컷 고양이의 경우 70-80파운드, 할인이 들어갔을 때의 가격이다. 혹은 저렴한 곳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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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사일기
영국 고양이 X-ray, CT SCAN, MRI 비용
영국에서는 애완동물의 보험을 들어 놓지 않으면 치료 비가 무지하게 비싸다. 이건 한국과 비교해서 하는 말이다. 한국에서는 엑스레이나 X-ray, CT SCAN, MRI 등 비싸도 몇십만 원 혹은 백만 원을 넘지는 않는다고 들었다. (혹시 잘 못된 정보라면 알려주세요. 정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영국에서 고양이 등 작은 동물의 엑스레이나 씨티 스캔 엠알아이 X-ray, CT SCAN, MRI를 촬영하려면 각각 300파운드에서 500파운드, 2000파운드에서 4000파운드, 마지막으로 MRI는 5000파운드 이상이라고 하니, 고양이 입양 비용에 비해서 너무 비싸다는 결론이다. 하지만 동물 병원에 따라 다소 가격의 차이가 있긴 하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금액이 CT SCAN과 MRI처럼 금액이 큰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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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사일기
고양이 spina bifida 척추 갈림증 이란
정말 희귀한 병명인 척추 갈림증, 영어로는 spina bifida로 알려져 있는데 인간에게도 같은 병명으로 태아에게 일어나는 병이다. 어미의 뱃속에서부터 걸리는 병으로 척추 뼈고리의 비융합으로 인한 기형이라고 한다. 고양이가 spina bifida 척추 갈림증에 걸리는 원인으로는 순종 간의 교배나 새끼 고양이가 어미 배속에서 충분히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였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희귀한 spina bifida 척추 갈림증 병은 고양이 어미 배속에서부터 생기는 병으로 출생한 후 고칠 수 있는 병은 아니라고 한다. 증상으로는 다리를 절거나 꼬리를 못 쓰거나 요실금 변비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고칠 수 있는지 여부는 간혹 수술로 척추 갈림을 닫는 수술을 할 수 있지만 성공 사례는 거의 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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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추천
[추천] 런던의 리치몬드 미슐랭 피터샴 Petersham 레스토랑
4월 어느 일요일에 런던 리치몬드에 위치해 있는 레스토랑 피터샴 Petersham에 다녀왔다. 피터샴은 미슐랭 인증된 레스토랑이다. 호텔에 딸려 있는 레스토랑이기도 하지만, 호텔에 머물지 않아도 레스토랑 예약은 가능하다. 호텔 앞에 주차장이 있다. 레스토랑을 예약 하였어도 리셉션에 차량 번호를 알려 주지 않으면 주차위반 벌금 150파운드를 물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입구에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쭉 걸어 들어 가면 레스토랑이다. 입구 바로 오른쪽 옆에 카운터가 있으니 주차나 외투를 맡기려면 부탁하면 된다. 복도 끝에 와서 오른쪽 창가 쪽에 웨이팅 할 수 있는 좌석이 있다. 사실 웨이팅 하는 장소인지 카페인지는 모르겠다. 우리는 12명의 인원이었기에 식사할 테이블이 준비 되기 전까지 이곳에서 샴페인을 마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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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추천
[추천] 런던 코벤가든 베트남 요리 레스토랑 Com Viet
며칠 전에 런던의 코벤가든 베트남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맛이 괜찮아서 추천한다. 레스토랑 이름은 콤비에트 Com Viet이다. 사장이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메뉴의 요리와 술이 일본에 가까운 것이 많았다. 굳이 아사히나 기린 맥주를 팔고 있었다. 내가 런던에 살게 해 준 계기가 된 곳 코벤가든은 언제 와도 기분을 좋게 한다. 코벤가든을 그렇게 자주 와도 몰랐던 레스토랑, 우연히 회사 사람이 저녁 예약한 것을 보고 들러 보았는데 굉장히 괜찮았다. 일층과 지하로 나뉘어 있다. 예약하고 갔는데 문 앞 창가 바로 앞에 줘서 좋았다. 지하에 안 내려가봐서 모르지만 일층 홀은 아주 작아서 테이블이 몇 개 안 된다. 우리의 테이블은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곳이었다. 망고 새우 샐러드이다. 아시히 슈퍼드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