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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삼성 식기세척기와 Tefal 테팔 제품의 궁합 새 집으로 이사 오고 가전제품은 모두 빌트인이었기 때문에 다리미와 청소기밖에 따로 산 것이 없다. 인덕션 호브, 전자레인지, 오븐, 세탁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모두 있어서 정말 살 것이 거의 없었다. 요즘 한국 아파트도 식기 세척기 붙어서 판매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영국의 새로운 플랫은 붙어서 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부엌용품을 살 때 오븐 식기세척기에도 문제없는 그릇과 솥 포크 나이프를 살 필요가 있었다. 혼자 살면서 그릇이 얼마나 된다고 하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싱크대에 설거지 쌓여 있는 거 못 보는 스타일이라 바로바로 씻는다. 다른 가전제품은 매뉴얼 읽고 바로 쓰기 시작했는데, 식기세척기는 남의 집 꺼는 써 봐도 새로운 식기세척기를 처음 쓰는 거라 그리고 세제 같은 거 잘 못 넣으면 고장 날 ..
[리뷰] 화상 회의 용으로 마이크와 스피커를 샀어요!! 한국에는 아마존에서 쇼핑할 수 없다고 들었다. 하지만, 오늘은 아마존에서 구입한 화상 회의용 마이크와 스피커를 구입한 리뷰를 적고 싶다. 코로나 때문에 지난 삼월부터 계속 집에서 일하기 때문에 스피커 마이크 쓸 일이 너무 많다. 일 뿐만 아니라 록그다운까지 걸리면 집에 있는 시간이 정말 많으니 화상으로 친구들 가족들과 얘기할 일이 많아서 마이크와 스피커를 구입해야겠다고 계속 생각하다 드디어 구입하였다. 아마존 박스는 항상 아래와 같이 포장되어 온다. 상자가 매우 얇다. 우선 스피커 마이크는 특별히 브랜드 제품을 산 것은 아니다. 유튜버처럼 녹음을 할 건 아니라서 성능이 뛰어나 특별한 마이크가 필요한 건 아니었다. 스피커도 마찬가지이다. 두명의 영국 친구들에게서 스피커가 작은데 성능이 좋다는 리뷰를 듣고 ..
헨리 온 템즈 Henley on Thames 런던 교외 여행 여름에 록그다운이 해지되고 데비 부부가 프랑스에 두 달 정도 가기 때문에 작별 여행으로 런던 교외로 같이 피크닉 겸 산책을 가기로 하였다. 두 달이라는 시간이 나에겐 꽤 길게 느껴질 것 같았다. 지금은 그 부부도 벌써 돌아왔지만, 여름에 올리지 못한 여행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다. 헨리 온 템즈 Henley on Thames는 런던의 서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타운이다. 이름과 같이 템즈 강을 끼고 있는 마을이라서 물놀이(노젖기) 하기 정말 좋은 마을이다. 옥스포드셔에 위치한 헨리 온 템즈는 영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꼽는다. 컨츄리 사이드 중에서는 최근에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도 꼽았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아직 펍이 문이 안 열었을 때여서 가 볼 수는 없었다. 갑자기 온 거라 점심을 준비..
어느 Pub 펍에 가야 할까? 센트럴 런던 추천 Pub 펍 the Blackfriar 영국에 오시면 어느 펍에 가야 할지 망설여지는 사람 많을 거다. 수많은 펍이 있지만, 오늘은 겨울의 록그다운 전 그러니까 삼월 이후에 처음 록그다운이 해제되고 갈 수 있었던 두 번째 펍을 소개하고 싶다. 벌써 지난 7월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코로나가 이렇게 오래갈 줄 누구 알았겠나? 이번에 소개할 펍은 센트럴 런던에 있는 블랙프라이어 blackfriar 역 옆에 위치한 정말 the blackfriar 더 블랙프라이어 pub 펍이다. 지난번 예약이 꽉 차서 셜록홈스 펍에 간 기억이 난다. 2020/07/13 - [런던에서 사는 이야기/레스토랑 추천] - 코로나 록그다운 후의 런던의 펍(Pub) 근황 코로나 록그다운 후의 런던의 펍(Pub) 근황 런던은 코로나 록그 다운이 해제후 7월 4일부러 조금씩 레스토..
[추천] 아이스크림 BEN & JERRY’S 벤과 제리 (Peanut Butter Cup) 피넛 버터 맛 오늘은 어제에 솔티드 캐러멜 과자에 이어 아이스크림을 추천하고 싶다. 영국에 오면 무슨 아이스크림이 맛있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영국 상품의 맛있는 아이스크림은 떠오르지 않는다. 런던에 와서 얼마 안 있다가 알게 된 아가씨 중에 아버지가 아메리카 사람이고 어머니가 영국 사람인 영국계 미국인을 만난 적 있다. 그 친구에게 아이스크림을 식사 초대받은 사람 집에 사가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하였더니 추천해 준 아이스크림이 있다. 그 아이스크림 이름이 Ben & Jerry's 벤과 제리이다. 그때는 남의 집에 사 갖고 갔기 때문에 맛을 보지 못했는데, 얼마 전 웨이트로즈(Waitrose*) 온라인 쇼핑을 하다가 아이스크림도 배달시켜 먹어야겠다가 생각해서 평점이 좋은 아이스크림을 찾다가 Ben & Jerry's 벤..
[추천] Aldl 알디 슈퍼의 과자 벨기에 초콜렛 칩스(솔티드 캐러멜 맛) 오늘은 Aldi 알디 슈퍼에서 산 맛있는 벨기에 초콜릿 칩스를 추천하고 싶다. 알디 슈퍼는 원래 독일 디스카운트 슈퍼마켓 체인점으로 전 세계 20여 개 나라에 10,000 지점 넘게 있다고 한다. 영국에서 가장 싼 슈퍼마켓이라고 보면 된다. 리들 Lidl 리들과 ASDA 등이 있지만, 알디가 가장 싸다. 디스카운트 슈퍼마켓이라 센트럴 런던에서는 전혀 없고 대부분 런던 외각이나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우리 집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데비 부부가 월요일마다 차로 알디에 쇼핑을 한다고 해서 나도 가는 길에 데려가 달라고 했다. 같은 물건이라면 싸게 사고 싶어서이다. 어제는 그래서 처음으로 Aldi 알디 슈퍼에 같이 갔다. 이것저것 한가득 샀지만, 추천하고 싶은 과자가 있다..
런던 추천 공원 Bushy Park 부쉬 파크 산책 요즘엔 주말마다 비가 왔는데, 지난 일요일엔 웬일로해가 나서, 데비 부부과 공원에 산책 가지 않겠냐고메시지가 왔다.고마왔다. 나를 챙겨줘서,산책을 너무 좋아하는 나는 물론 가겠다고 했다.부부 둘이서 갔다 와도 되는데,데비가 혼자 있는 나를 신경 써준 거 같다.Bushy Park 부쉬파크는 나도 처음 가보는 곳이지만,전에 지도를 보면서 꽤 큰 공원이 리치몬드 파크근처에도있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은 그래서 간단히 런던의 추천 공원의 하나인Bushy Park 부쉬 파크 산책 코스를 소개하고 싶다.차를 주차하고 들어 가 보니, 5분도 안 걸었는데,뿔 사슴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리치몬드에서 보고 처음 다시 본다. 그런데, 리치몬드 보다더 많이 가까운 곳에 풀어 져 있는 것 같았다.가까이 가도 도망 가지 않았..
프렌치가 요리한 Tartiflette 타티플렛 요리와 프랑스 와인 토요일에 저녁 식사를 초대받았다. 나의 프렌치 친구는 프렌치 요리를 준비하고 있었다. 프렌치 요리 이름은 Tartiflette 타티플렛이라고 한다. 타티플렛 요리의 특징은 감자를 큼직하게 썰어서 넣는 것과 가장 중요한 것은 Reblochon 르블로숑 치즈를 넣는다는 것이다. 르블로숑 치즈는 꽤 비싼 치즈라고 한다. 프랑스 하면 치즈이고 또한 와인인데, 그래서 나의 프렌치 친구 데비는 치즈와 와인에 일가견이 있다. 내가 도착했을 땐 키친으로 가보니 데비는 양파와 베이컨을 미리 생크림 소스에 요리해 두고 익은 감자를 보기 좋게 썰고 있었다. 테이블에도 벌써 세팅까지 다 해 놓은 상태였다. 식탁보가 꽤 화려하다고 생각했는데, 데비 동생이 볼리비아에 가서 사 온 담요만큼 큰 사이즈이지만 너무 이뻐서 테이블 식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