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43)
카페 루트 Cafe Route 런던 카날 Cannel 옆의 레스토랑 추천 카페 루트는 Cafe Route는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은 레스토랑이다. 런던에 두 개 있는데 하나는 Dalston Junction역 근처 또 하나는 Haggerston 역 근처의 카날 Cannel 옆에 위치해 있다. 내가 간 곳은 카날 옆의 체인점이었다. 카날을 마주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좋고, 요리 볼륨도 더 많아 보였다. 정확히 비교한 건 아니지만 Haggerston 역에서 본 카페 루트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난 런던의 카날이 너무 좋다. 이렇게 카날 옆을 걷고 있으면 마음이 평화롭고 가라앉는다. 어느 여름날의 카날의 풍경을 공유하고 싶다. 오늘도 사치코를 만났다. 먹는 걸 낙으로 사는 사치코는 그루메는 아니지만 맛있는 레스코랑 가는 것을 좋아 한다. 그래서 평소에 ..
Jamon Iberica 하몬 이베리코 햄 런던의 레스토랑 추천 하몬 이베리코 햄 좋아하나요? 오늘은 신선한 Jamon Iberica 하몬 이베리코 햄을 파는 런던의 스페인 타파스 레스토랑을 추천하고 싶다. 사실 가격이 착하지는 않기 때문에 저렴한 레스토랑을 찾으시는 분들에겐 비추이지만 분위기 내고 신선한 스페인 이베리코 햄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강추한다! 난 요즘 고기를 안 먹어서 특히 빨간 고기는 피하고 있는데 후배가 타파스를 먹고 싶다고 하여서 가게 되었다. 전에 회사 회식 때도 왔었는데 그때는 인원이 많아서 종류가 다양한 이베리코의 햄과 큰 파에라를 시킨 기억이 있다. 나쁘지 않아서 다시 왔는데, 개인적으론 이스링턴의 라파롤라가 더 입에는 맞는 것 같다. 입이 싸구려라 그런가 ㅋㅋ 2020/08/29 - [런던에서 사는 이야기/레스토랑 추천] - 런던의 ..
피라(Fira)와 이아(Oia) 마을(다시 찾은 산토리니 섬) 버스로 여행하기 작년 3월에 런던에서 산토리니 섬과 파로스 섬에 갔었다. 내 블로그에 다른 글로도 올렸기 때문에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때는 시즌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게들도 많이 닫았고, 공사 중인 곳이 많았다. 그래서 시즌에 꼭 다시 오고 싶었고.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였지만 그리스는 영국과 자가 격리 면제 국가였기 때문에 가보기로 하였다. 사실 베스트 프렌드 애나를 만나기 위함이었다. 애나와 작년 삼월에는 공항에서부터 렌터카를 빌려서 산토리니 섬을 돌았기 때문에 솔직히 공항에서 어떻게 시내로 가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그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 공항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가면 피라(Fira) 시내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 현금밖에 받지 않기 때문에 현금을 미리 준비하는..
스페인 타파스 라파롤라 런던의 레스토랑 추천 코로나 이전보다 레스토랑에 더 자주 가는 것 같다. 오늘은 런던에 있는 맛있는 스페인 타파스 레스토랑을 추천하고 싶다. 이름은 LA FAROLA 레스토랑이고 하이브릿 이슬링턴역과 엔젤 역에서 가까운 우퍼 스트릿에 위치해있다. 예전에도 소개하였지만 우퍼 스트리트에 있는 레스토랑 중에 스페인 요리가 왠지 먹고 싶어서 라파롤라를 선택했지만, 그 외의 이유는 예전부터 지나갈 때 한 번쯤 꼭 와 보고 싶었고, 구굴의 평점도 매우 좋았기 때문이다. 8월의 어느 날 무지 더운 어느 주말 대학원 때 정말 친하게 지내던 그래서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 티와 오랫 만에 만나서 맛있는 밥 한 끼 하며 근간의 소식을 캐치 업하기로 하였다. 티는 대학원 때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친구와 결혼하였고 신랑은 유럽 출신이고 티는..
일본라면 집 추천 카나다야(Kanadaya) 런던에서 영국에 여행 오시면 어디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 많이 되시죠? 제가 개인적으로 찾는 일본 라면 집을 추천해 드려요. 저야 근처에 있어서 자주 가는 데요. 일본 라면만 먹으러 오신다면 아까우니까 주변에 관광할 곳도 알려 드릴게요. 우선 위치는 노던라인 엔젤역에서 가깝습니다. 엔젤역은 안틱 마켓이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한 데요. 안틱 마켓 구경과 근처의 쇼핑센터를 같이 구경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라면 집 이름은 카나다야(KANADAYA)입니다. 일본 돈꼬쯔스프 베이스로 만드는데요, 저는 빨간 고기를 안 먹어서 베지테리언 라면을 먹지만, 돈꼬쯔라면도 정말 맛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먼저 밑에 메뉴를 소개해 드려요. 제가 즐겨 먹는 것은 카라아게와 베지테리언 라면 입니다. 베지테리언 라면이 좋은 게 두유를 넣..
런던에서 집 계약 구매 입주 절차 알아보기 오늘은 런던에서 집 계약 구매 입주 절차를 알아보도록 하자. 하우스 서칭부터 예약, 계약에서 구매 입주하기까지의 절차를 밑에 열거해 볼 것이다. 1. 하우스 서칭 후 전화로 뷰잉 예약 2020/04/23 - [런던에서 사는 이야기/영국생활 정보] - 런던 하우스 서칭 집 찾기 웹 사이트 런던 하우스 서칭 집 찾기 웹 사이트 런던에서 집을 사시려면 안 사시더라도 렌트할 집을 구하실 때 부동산에 가시는 방법도 있지만 요즘은 온라인 시대이니 온라인상에서 찾는 유명한 두가지 웹사이트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1. charlie-londoner.tistory.com 2. 모기지 브로커와의 모기지 전화 심사 3. Agreement in principle 취득 모기지 브로커에게 물어보면 발급해 준다. 대신에 월급 명..
프로방스 마을과 라벤더 필드 에이미가 술을 안 마셔서 나만 좋자고 와이너리에 이 곳 저곳 갈 수 없었다. 그래서 가까운 곳 한 군데만 가기로 하였다 그런데 구굴 상에는 가게가 오픈하였다고 나오는데 실제 가 보니 닫힌 곳이 많아서 열린 곳 중 가까운 곳으로 밖에 갈 수 없었다. 캘리포니아나 포르투갈의 와이너리에 간 생각을 하며 기대했었는데 우리가 찾은 와이너라의 와인 맛은 생각 외로 그냥 그랬다. 내 입맛엔 안 맞는데 이 곳을 찾은 다른 프렌치 손님들은 테스팅하고선 박스로도 사가는 걸 보고 참 입맛이 다르구나 생각하였다. 이번엔 에이미가 자꾸 어디에 가고 싶냐고 물어 왔다. 에이미는 나이가 어린데도 어른처럼 행동할 때가 있다. 아마 자기가 보스처럼 자기 가고 싶은 곳만 가면 이기적이라고 생각 해서 일 거다. 난 그녀보다 한참 나이가 ..
프랑스 남부 지방 프로방스 안틱 마켓과 호텔 소개 에이미(가명)와 저는 프로방스의 둘째 날부터는 프로방스 마을들에 더 가까운 호텔에 머물기로 하였어요. 그래서 더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오전 중에 체크아웃을 하고 주차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호텔에 주차장이 따라 있지 않아서 마을의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세 시간 이상은 유료 이런 것들이 많더군요. 밤새 세워야 하니까 17유로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그리 비싸진 않았어요. 처음 목적지는 안틱 마켓이었기 때문에 마켓에 가서 브런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켓이 위치한 곳은 L'lsle-sur-la-Sorgue이고 주말에만 열립니다. 빈티지 장난감과 인형과 가구 액세서리 그릇 등등 정말 큰 마켓입니다. 마켓 말고도 상점들이 많아서 물건을 구입하러 오셨다면 하루 종일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