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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타로 아비뇽 Avignon 알 Arles 반고흐 Van gogh 살 던 마을 여행 코로나로 록그다운이 시작되고 영국을 나간 적이 없는데 아니 나갈 수가 없었죠. 하지만 자가 격리가 지난 7월 14일부터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가 해제된 소식을 들은 후부터 영국을 탈출할 방법을 궁리하던 중에 친구가 갑자기 파리 일주일 여행을 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합류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 집에서 일만 했던 것이 답답해 거의 한계에 이르렀던 시점이어서 참 시기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이 친구와는 전부터 프랑스 남부 지방 프로방스에 가자고 계속 얘기했었는데 정말 드림 컴츄루가 되었네요. 둘 다 왠지 반 고흐에 빠져 있어서 우선 반 고흐가 머물었던 알 Arles 도시를 출발 지점으로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들을 차로 돌기로 하였습니다. 파리에서 쇼핑도 하고 싶었지만, 친구가..
러셀 홉스 (Russell Hobbs) 오븐 그릴 전기 레인지 22780 Mini Kitchen Multi-Cooker with Hotplates, 1920 W, Silver 오늘은 처음으로 제품 리뷰를 해 보고 싶어요. 왜냐하면 이런 제품을 써 본 것이 처음이고 이런 제품이 있는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쿠월리티가 정말 일반 오븐과 같아서 놀랐습니다. 그럼 이제 러셀 홉스 미니 키친 멀티 쿠커와 핫플레이트를 소개해드릴게요. 이 제품은 오븐 그릴 전기 레인지 세 가지 기능을 합니다. 요즘에는 인덕션 키친이 많이 유행하고 있어서 사용해 보신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러셀 홉스의 Mini Kitchen Multi-Cooker with Hotplates는 이동식 오븐 그릴 전기 레인지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국의 일반 주택이라면 키친에 오븐이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오븐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가스레인지나 전기 레인지(인덕션)가 있기 때문에 따로 구입할 필요 없지요. ..
신선한 시푸드 레스토랑 소개 콘월(Conrwall)산 게(Crab)를 런던에서 맛 보다 오늘은 평소에 계속 가고 싶었던 시푸드 레스토랑을 소개하고 싶어요. 이름은 Prwan on the Lawn 이고요, 두 개의 체인점이 있더군요. 하나는 콘월 Padstow와 다른 하나는 런던에 있습니다. 런던에 있는 곳은 Highbrigh & Islington 역에서 가까워요. 전부터 지나가다가 꼭 오고 싶었다고 생각 했는었는데요, 기회가 좀처럼 없었어요. 그런데 일주일 전에 이 가게 옆을 지나가다 유혹을 못 참고 가게 안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메뉴를 좀 보고 싶다고 주인에게 얘기했더니 메뉴가 매번 바뀐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메뉴 정보를 알고 싶으면 인스타그램을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명함을 주며 예약하려면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와서 인스타그램도 체크 하고 웹사이트를 보며 이..
런던에서 집사기 인지세(Stamp Duty)면제에 대해서 코로나의 록그 다운이 해제되었기 때문에 저의 집사기 프로젝트는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영국의 부동산 경제도 한참 침체되어 있을 거라 예상하며, 6월 말부터 코로나의 록그 다운이 완화되자마자 제가 처음으로 한 일은 런던에서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를 찾는 일과 분양하우스에 전화해서 뷰잉을 예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집 서치와 전화를 열심히 한 결과 6월 21일 주말부터 거의 매주 주말에 뷰잉을 갈 수 있었습니다. 한 10 건은 본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집을 봐야 자기가 마음에 드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결론은 그런 집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집 사려고 작년 4월부터 합치면 일 년 반이 다 돼가지만 아직도 100퍼센트 맞는 물건을 못 찾은 것을 보면 저에게는 없다는 결론이었습니다. 마치 결혼..
코로나 록그다운 후의 런던의 펍(Pub) 근황 런던은 코로나 록그 다운이 해제후 7월 4일부러 조금씩 레스토랑과 비필수품목의 가게들도 문을 열기 시작하며, 조금씩 사람들이 밖을 나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셜록홈즈의 펍을 소개 해드리고 싶어요. 지난 주 금요일에는 회사를 그만 둔 후배와 같이 후배가 고른 셜록홈즈의 펍에서 불금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이 후배에 대해서 말하자면, 정말 귀여운 후배였는데 회사를 짧게 다니고 그만 두어서 정말 아쉬웠던 터라 가끔 연락하고 안부를 묻곤 합니다. 혼자 워킹홀리데이로 와서 후배가 회사를 그만 두고 한달 후에 코로나가 발생해서 걱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끔 안부를 묻곤 하였습니다. 혼자 객지에 와 있고 아직 워킹홀리데이로 와서 1년도 안된 친구가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 텐데, 혼자 어떻게 지내고 있나 걱..
센트럴 런던 저렴한 프렌치 레스토랑 소개 영국은 7월 4일부로 레스토랑 영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코로나 록그 다운 해제 기념으로 레스토랑에 가 봐야 한다고 해서 같이 축하 기념으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어요. 친구가 고른 프렌치 레스토랑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에 프렌치를 골랐어요. 경쟁하는 건 아니지만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전 프렌치를 고르고 싶었어요. 음식도 문화도 프렌치가 저와 더 맞는 것 같습니다. 프렌치 사람들은 솔직한 면이 한국과 비슷하고 이탈리아는 열정적인 모습이 한국과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은데 이탈리아 사람들은 너무 시끄럽습니다. 모두들 느끼는 바는 다를지 모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영국에서 만난 사람들과 이탈리아 프..
리옹 Lyon 세계유산의 도시 영국에서 친하게 지내던 프렌치 친구가 프랑스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런던의 가장 큰 매력은 멀티 컬처라는 것입니다. 때론 그것이 중독처럼 매일 새로운 것을 찾게 하고 때론 그것이 사람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세계의 각국 특히 유럽에서 영어를 배우겠다고 온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얼굴이 하얗고 머리가 금발이면 다 영어를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나면 정말 재밌어집니다. 프렌치 사람들도 정말 영어를 술술할 것 같이 생겨서 런던에 온 영어를 배우러 온 사람들 중엔 정말 영어를 못 하는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그렇게 외국인들과 다른 억양과 서로의 콩 굴 리쉬로 대화하면서 서로를 알게 되는 재미를 들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다국 나라에서 모인 런던에서 살겠다고 이사 온 사람들, 정..
코로나 록그다운 해제 후 첫 오피스 출근 오늘은 영국 코로나 록그다운 해제 후 처음으로 오피스에 출근하였어요. 저희 회사는 다른 회사들도 그렇겠지만, 록그다운이 6월 15일부로 해제된 후에도 회사에 꼭 출근해야 하는 일이 아니면 계속 집에서 일을 해도 된다는 지침이 내렸답니다. 그래서 집에서 계속 일하고 있었는데요, 지난주에 EMEA대상으로 하는 직원 세미나를 하는데 저희 집의 네트워크 통신 스피드가 다른 직원들보다 너무 느려서 자꾸 끊긴다는 이유로 회사에 가서 두 번째 세미나를 하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모두들 일을 하기 때문에 세미나도 온라인으로 하고 있어서 네트워크 상태는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 집 네트워크 상태를 테스트를 해보니 정말 통신상태가 안 좋더군요. 코로나 때라서 위험하다고 대신에 택시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영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