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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집사기 취소한 경우 아파트 예약금 돌려 받기 이번 주에 겨우 아파트 예약금을 돌려받았습니다. £500 못 돌려받겠구나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거의 한 달 만에 돌려받았네요. 코로나 시작하자 마자였으니까요. 처음에 집 예약할 때 예약금 돌려주는지 안 주는지 체크하고 돈 지불하세요!! 전에 집사기 초기 비용에서 말씀드렸듯이 집을 500파운드 내고 예약하고 나면 모기지 심사를 하고 계약서를 받고 사인하고 보증금 물건 값의 보통 5%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인하고 보증금을 내고 나면 바이어(집을 사는 사람)가 계약을 취소하게 되면 보증금을 예를 들어 200,000파운드의 집을 산다고 하면 10,000파운드(한화 천오백만 원 상당)의 돈을 포기하는 것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셀러(집을 파는 사람)가 계약을 취소하지 않는 이상 그 보증금은 돌아오지 않..
산토리니 볼케이노(Tholos Naftilos Volcano) 섬과 핫스프링 투어 그리스인 친구가 꼭 가보고 싶다고 한 산토리니에서 가까운 쏠로스 나프틸로스 화산섬 보트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산토리니는 아직도 액티브 화산섬이라고 합니다. 알고 계셨나요? 크게 터진 것이 1950년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섬뜩 무섭단 생각이 드는데.. 조심해야겠어요. 아무튼 우리는 보트를 타기 위해서 많은 계단을 내려가야만 하였습니다. 587 스텝이라고 해요! 뜨 헉! 길이 이 길 밖에없다고 하더군요. 정말 많은 계단을 내려 가야 합니다. 다른 옵션은 케이블카 타는 것입니다. 3분이면 내려간다고 하네요. 하지만 케이블 카타고 내려가기 싫어서 일단 걸었습니다. 배가 출발하는 곳이 Old port of Fira이기 때문에 특이하게 이렇게 밖에 갈 수 없다니.. 내려가면서 노새를 타고 올라 오는 사..
케팔로니아(Kefalonia) 섬 레스토랑과 베스트 비치 5년 전인가 봐요. 친구가 그리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초대를 해왔어요. 케팔로니아(Kefalonia ) 섬이라고 영국에 사람들은 산토리니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요. 한국은 산토리니 섬이 유명한데, 포카리 스웨트 때문인가요? 아무튼 여기서는 모두들 케팔로니아로 휴가 가는 걸 크게 생각합니다. 그 섬으로 휴가를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친구는 거기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생각지도 않은 케팔로니아 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런던에서의 커플이 케팔로니아에서 결혼식을 올려서 런던에서도 많이 가게 되었어요. 케팔로니아 섬은 런던에서 직항이 있습니다. 나와 다른 그룹들은 아테네에 들렀다가 아테네에서 차를 렌트해서 배로 케팔로니아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탄 배입니다. 아테네에서 세 시간 정도 걸린 ..
런던에서 집 사기 위한 초기 비용 영국에서는 집을 사려고 물건을 보고 마음에 들면 새집인 경우엔 예약금을 걸어야 합니다 물론 당연한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런데 집을 안 사게 되는 경우 이 예약금이 안 돌아오는 경우도 있고 또 다른 지출이 나가는 데 그 금액은 안 돌아온다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처음엔 다들 이런 이런 경우는 돌려 드립니다 라고 말하고서는 나중에 정말 돌려줘야 하는 상황에서 어떠한 이유를 달아서도 돌려주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그 지출 금액들은 얼마일까요? 새 건물인 경우에는 예약금이 £500입니다. 뭐 백만 원은 안 되는 금액이지요. 75만 원 정도? 2020년 환율기준입니다. 저는 새 건물만 찾아다녔기 때문에 다른 물건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새 건물이나 오랜 건물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고 ..
산토리니 섬의 이아(Oia) 마을 렌터카로 여행 코로나 오주째가 접어들고 우리가 다시 여행할 날이 올까요? 산토리니는 너무 유명해서 식상할지 모르겠으나 그리스 친구와 함께한 저의 여행을 적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산토리니는 정말 그 친구 덕 아니면 갈 생각 안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가기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작은 섬들은 차를 타고 돌아다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친구가 이번에도 비수기였기 때문에 정말 싼 가격으로 빌려놨더군요. 아참 나는 런던에서 산토리니를 갔기 때문에 한국에서 어떻게 가는지 도움이 안되네요. 3월에는 직행이 없어서 아테네를 거쳐서 갔습니다. 비행기표는 기억이 안 나는데, 싸게 산다고 그리스의 대한항공과 같은 항공사인 이지언 항공으로 갈 때 런던 -> 아테네 -> 산토리니, 올 때는 산토리니 -> 아테네 -> 런던 으..
영국 취업 비자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요약해서 알려 들이려고 해요. 하지만 모두 비자가 있어야 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요. 그래서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비자 종류를 알려 들이겠습니다. 영국의 비자 법은 정말 수시로 바뀝니다. 올해는 2020년도 비자가 십 년 전에는 기술이민 비자가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로 비자 법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이 밑에 비자는 제가 알기로는 아직 바뀐 적이 없습니다. 특히 밑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도 10년 전만 해도 없었던 걸로 압니다. 1. 워킹 홀리데이 비자 2. Tier 2 워킹 비자 3. 배우자(Spouse) 비자 4. 기업가(Entrepreneur) Tier 1 비자 1번은 어디에 가도 나오는 정보이니 길게 안 쓰겠습니다. 만 30세 이하의..
저녁식사 잡채요리하기 일본에 있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일본은 법으로 강제로 폐쇄 조치를 취할 수 없다고 하네요. 영국은 4월 16일 주부터 보리스 존슨이 폐쇄 선언을 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폐쇄된 것은 4월이 들어 서고부터 인데요. 보리스 존슨 자신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서 정말 걱정입니다. 언제 회복될지. 아무튼 이렇게 사주가 다 지났네요. 뭐 다들 코로나 데이터 봐서 알고 있겠지만 이제 영국이 한국을 따라잡고도 한참 지나고 중국 다음으로 영국의 코로나 환자가 더 많다는.. 불과 한 달도 안 돼서, 이렇게 역전했네요. 이제 저희 가족이 나를 걱정하는 상황이 되고, 한국에서 보내준 현미쌀과 보리쌀로 카레를 해 먹은 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한국에서 쌀을 부치려고 우체국에 갔을 때 한 달 이상 걸..
그리스 파로스 섬 그렇게 파로스 섬으로 옮겨 온 우리들은 저녁 배로 왔기 때문에 친구 집에서 자고 아침 모닝커피와 크로와상을 먹고 제가 좋아하는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습니다. 아 친구는 파로스에서 거주하는데 파로스의 집값은 런던에 비해서 정말 쌉니다. 스튜디오 플랏이 한 달에 300유로 정도밖에 안 합니다. 그런데 이 가격도 섬이라 비싼 축에 든다고 하니 그리스가 얼마나 집세가 싼지 알 수 있지요. 뭐 한국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그래서 파로스 섬에서는 호텔 값이 절약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차가 있어서 렌트할 필요가 없었네요. 아무튼 이 레스토랑은 두번째입니다. 작년 3월에 갔었고 이번은 작년 10월이 두 번째네요. 사실 이 레스토랑은 파로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제일 추천하는 시푸드 레스토랑입니다. 이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