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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플로렌스 세계유산의 도시 메디치 가문의 비밀통로 이탈리아는 너무 유명해서 다녀오신 분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보다 더 알차게 여행하고 오신 분들도 많겠지만 개인적인 여행의 내용을 가미한 피렌체의 역사와 같이 적어 볼까 한다. 런던에 놀러 온 한국어를 좋아하는 이탈리아 친구가 피렌체, 즉 플로렌스 출신이다. 그 친구가 잠깐 런던에 들렀지만 우리 집에도 초대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덕에 피렌체에도 초대해 주었다. 피렌체 지명 영국에서는 플로렌스라고 더 많이 한다. 플로렌스는 알다시피 영어식 지명 이름이고 피렌체는 이탈리아식 이름이다. 영국 사람들과 미국 사람들은 자기 마음대로 이름을 편하게 바꾼다. 흥! 그렇게 간 플로렌스, 다른 한국 친구 중 워킹 홀리데이로 왔다가 간 친구도 거기를 갔다 오더니, 그렇게 좋았다고 가보라고 하였다. 사실 정말 아..
MacBook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스템 디바이스 용량에 의한 에러 고객서비스 리뷰 며칠 전부터 MacBook Air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시지가 떠서 업데이트를 하려 하면 자꾸 에러가 나서 고민하고 있었다. 이유는 안다. 내 맥북의 용량이 업데이트를 할 때 필요한 용량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 중이었다. 애플에 문의한 결과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하였다. 밑에 나와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 주었다. 1. 아이클라우드의 유료 데이터 용량을 증가시켜서 데이터를 백업한 후 맥북의 필요 없는 데이터를 지워서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늘린다. 2. 외장 하드디스크에 데이터를 백업한 후 필요 없는 데이터를 지워서 맥북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늘린다. 이 두 가지 방법은 어제 애플에 문의했더니 알려 준 사살이다. 애플은 서비스가 정말 잘 되어있다. 채팅으로 문의는 24시간..
구굴애드센스 승인 거절 그 이유는? 태어나서 블로그는 처음 한다. 그런 내가 글 몇 개 쓰고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하였다. 아마도 티스토리 시작하고 한 달 되어서 인 것 같다. 될 거라고 생각해서 신청한 것이 아니라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신청하면 답이 나올 것 같있다. 3월 23일에 티스토리를 시작해서 4월 23일에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으니까 정말 딱 한 달 만이다. 그런데 오래 걸리면 2주도 걸린다는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듣고 그러겠거니 하고 기다렸다. 그런데 2주가 지났는데도 연락이 안 온다. 그래서 참다못해 에드센스 서포트 팀에 메일을 보냈다. 에드센스를 액티베이트 하라고 애드센스 신청하고 삼일 후에 메일이 온 게 기억났다. 그러니까 순서는 이러하다. 1. 애드센스 계정 생성 2. 애드센스에 내 티스토리 사이트 연결 3. 수취인 주..
뱅크홀리데이와 영국 슈퍼에 대해서 알아보기 영국은 금요일부터 뱅크 홀리데이이다. 영국은 국가 공휴일을 뱅크 홀리데이라고 부른다. 이름의 기원은 은행이 모든 거래를 중지하고 쉰다는 뜻에서 뱅크 홀리데이라고 불리게 됐다고 한다. 옛날에는 은행 직원들이 쉴 새도 없이 바빠서 특별히 은행이 문을 닫는 날을 국가 휴일로 정했나 보다. 그래서 이 뱅크 홀리데이는 주로 월요일 아니면 금요일이다. 참 합리적이다. 주말을 겹쳐서 같이 긴 주말을 보낼 수 있게 해 준다. 오월은 첫째 주 월요일 혹은 금요일 마지막 주 월요일 혹은 금요일 항상 뱅크 홀리데이이다. 이번년도의 오월은 첫번째 금요일 마지막 주 월요일이 뱅크홀리데이이다. 원래 이 뱅크 홀리데이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행 계획을 잡거나 교외로 나가는 계획을 세우지만 코로나로 인해 모두들 집콕이다. 그런데 날씨가..
켄트(Kent) 애쉬포드(Ashford) 코티지(Cottage)에서 휴가 벌써 5년 전의 일이다. 코로나로 지난 여행 사진으로 추억을 팔고 있어서 지난 사진들을 보고 있다. 사실 잘된 일이다. 아이폰 출시 이후로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이 23기가를 넘었다. 처치 곤란이었는데 티스토리의 플랫폼에 이렇게 저장해 놓으면 아이클라우드도 정리할 수 있겠다. 바야흐로 2015년 크리스마스 휴가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었던 나와 세 친구들은 켄트에 가기로 했다. 켄트는 영국 사람들에게는 런던에서 가깝고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교통이 잘 되어 있고 물가도 싸기 때문에 런던에서 통근하는 사람들도 많다. 한 친구가 먼저 말을 꺼냈다. 켄트에 있는 애쉬포드의 영국 코티지 에어비앤비가 괜찮은 게 나왔다고 가보자고 그래서 또 다른 두 친구와 이렇게 넷이서 켄트의 애쉬포드에서 4박 5일간 ..
오가닉 블루베리 라즈베리 소스 팬케이크 레시피 영국의 코로나 록크다운 때문에 목요일마다 같이 식사하던 동료와 같이 식사를 못하게 되어 전화로 가끔 점심때 안부를 묻곤 한다. 네덜란드 여행을 뒤돌아보니 팬케이크가 먹고 싶어졌다. 얼마 전에 마침 점심때 회사 동료와 잡담을 하다, 팬케이크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왜냐하면 요즘 밀가루가 슈퍼에 동나서 사기 힘들다는 얘기를 그녀가 해서 폴리쉬 슈퍼에 가면 살 수 있다는 말을 내가 몇 주 전에 알려 주었기 때문에 그녀가 샀는지 궁금해서였다. 그게 한 이주 전이었나 벌써, 그리고 오늘 다시 팬케이크 얘기를 나누었다. 그녀는 정말 착하고 이쁜 동료이다. 세상에 저렇게 이쁘고 착한 동료만 있었으면 좋겠다. 얘기가 딴길로 샜다. 아무튼 그녀가 이주 전에 팬케이크 만들 거라고 해서 나도 만들고 싶다고 했더니 레시피를 ..
네덜란드 잔세 스칸스 풍차마을 암스테르담을 마음껏 즐긴 나는 하루가 더 남아 있었기 때문에 암스테르담 근교에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더치 친구에게 물었다. 하루 일정으로 가려면 어디를 추천하냐고, 그 친구는 잔세 스칸스를 추천한다고 하였고 거기는 윈드밀로 유명한 곳인데 초콜릿과 치즈 공장이 있어서 초콜릿과 치즈를 공짜로 먹을 수 있다고 ㅎㅎ 공짜 좋아하면 안 되는데.. 아무튼 초코렛과 치즈를 그리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추천받았기 때문에 가보기로 하였다. Zaanse Schans는 암스테르담 근처의 네덜란드 도시 잔담 (Zaanam)에 위치한 지역이다. 역사적인 풍차와 독특한 녹색 목조 주택이 여기에 옮겨져서 18 세기 - 19 세기 마을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서 다시 지어졌다고 한다. 암스테르담에서는 기차로 20분 거리에 걸어서 좀..
암스테르담 카날 투어와 종탑에서 본 풍경 벌써 이년 전이다. 세월이 이렇게 빠르다니, 정확히는 일 년 반전이구나. 갑자기 암스테르담에 가고 싶어 졌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때 안 가면 못 갈 것 같았다. 2018년 9월 이박 삼일로 암스테르담행의 비행기를 끊었다. 평일 저녁 비행기로 갔기 때문에 정확히는 만 이틀의 여행이었다. 암스테르담은 런던에서 가는 교통비는 싼데, 비행기나 유로스타를 일찍 끊으면 싼 가격에 갈 수 있다. 어코모데이션은 싼 편은 아니다. 혼자 가는 거라 어코모데이션에 돈을 쓰고 싶지 않았다. 묵은 곳은 Generator Amsterdam 호스텔인데도 프라이빗은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여자전용이 있어서 마음에 든다. 시내에 있는 것 중에 교통이 편리해서 이 곳을 정했는데, 강추는 아니지만 나쁘지도 않았던 것 같다. 자전거를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