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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논현동 진미 평양냉면 성시경의 먹을 텐 데를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거기에서 소개한 곳이다. 성시경 아버지가 좋아하던 곳이라고 해서 서울에 온 김에 가 보았다. 미슐랭이 2021년도 에서 그쳐 있었다. 코로나로 인한 타격인가. 그 뒤로는 미슐랭 레스토랑으로 선정 받지 못 한 듯하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냉면을 먹어 본 결과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내 개인적으로는 물냉은 정말 비추다.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 비냉이 그나마 나았다. 성시경 씨는 만두와 수육을 꼭 먹으라고 하였지만, 만두는 시키지 않았다. 배가 불러서 못 시킨 이유도 있다. 수육은 정말 맛있었다. 인정! 하지만, 물냉은 정말 맛없다. 참고로 온면도 있다. 자 이제 진미 평양냉면 집을 사진을 통해서 소개하기로 하자. 입구 바로 옆에 발렛이 있..
미슐랭 한남동 이탈리아 요리 오스테리아 오르조 한국에 왔다. 3년 반 만이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 2019년 6월에 오고 처음이다. 친구에게 한남동 레스토랑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추천해 준 레스토랑이었다. 한남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탈리아 요리 오스테리아 오르조를 추천받았다. 미슐랭 레스토랑답게 맛은 여느 런던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못지않았다. 이층의 아담하고 작은 레스토랑이다. 6명의 테이블은 구석 한편을 차지하지 않으면 사이즈가 안 나온다. 와인은 콜키지 병당 5만 원이고 글라스 오브 와인은 1만 8천 원이다. 고로 웬만큼 좋은 와인 아니면 점내에서 구입해 마시라는 뜻이다. 맛집만 찾아다닌 친구 덕에 시그니처 중심으로 시켰다. 이것저것 못 먹는 게 많은 나는 음식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지만, 역시 조개 파스타가 최고다! 소고기를 안 먹는 관계로 ..
터키 여행 카파도키아 열기구 벌룬 편 오늘은 올해 가을에 다녀온 터키 여행 카파도키아 열기구 벌룬 편을 소개하고 싶다. 터키의 카파도키아는 한국 사람들 너무 많이 가봐서 식상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처음으로 열기구 벌룬을 보아서 너무 재밌는 장면이었다. 벌룬을 타고 싶었지만, 같이 간 멤버들이 모두 안 탄다고 하여 구경하기로만 하였다. 카파도키아는 참 불편한 장소에 있다. 이스탄불에서도 한참 가야 하고, 우선 교통이 너무 안 좋다. 이스탄불에서 비행기로 바로 가도 되고, 안탈리아나 아날리아에서 갈 수도 있는데, 어느 도시로 출발하든 6-7시간 차로 운전하거나 관광버스로 가야 한다. 아날리아에 친구가 있어서 런던에서 안탈리아 공항으로 간 다음 안탈리나 공항에서 차를 렌터 해서 아날리아에 친구를 픽업해서 카파도키아로 이동해 갔다. 아날리아에서..
터키 여행 파묵칼레 패러글라이딩 편 10월에 터키 여행을 다녀왔다. 터키 하면 이스탄불 밖에 몰랐는데, 터키가 이렇게 재밌는 곳인지 몰랐다. 터키에 갔더니 또한 한국 관광객이 정말 많다는 것도 알았다. 오늘은 우선 파묵칼레와 패러글라이딩 편을 소개한다. 파묵칼레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유산 중 하나이다. 탄산칼슘인 석회석으로 생성된 벽면이 둘러싸고 온천도 흘러내리고 있다. 새하얀 부분이 칼슘이다. 파묵은 터키어로 목화 칼레는 성이라고 한다. 목화 성이라는 것이다. 하얀 궁전? 인가? 지하수 물에 포함되어 있는 염분과 미네랄 성분이 지표면에 흘러내려 퇴적되어 하얀 석회질로 뒤덮인 계단 형식을 형성한 것이다. 이런 현상은 매우 드문 경우라 세계유산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했나 보다. 아래 사진들은 발만 담글 수 있는 계단 형식의 칼슘이 있는 곳이..
[런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추천] Sebastian’s 세바스티안 런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또 하나 추천하고 싶다. 리치몬드에 위치한 Sebastian’s 세바스티안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리치몬드 파크나 이자벨라 플랜테이션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저녁식사를 Sebastian’s 세바스티안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테이블을 예약해 두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2021.08.06 - [런던에서 사는 이야기/당일로 방문해 볼 만 한 곳] - 리치몬드 파크와 이자벨라 플랜테이션 Richmond park and Isabella plantation 리치몬드 파크와 이자벨라 플랜테이션 Richmond park and Isabella plantation 오늘은 런던에서 가장 큰 공원을 소개하고 싶다. 벌써 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런던에 오면 한번쯤은 가 보아야 할 곳이다. 리..
[내돈내산] 네스프레소 Nespresso vertuo plus deluxe 버츄오 플러스 커피 머신 구입 머그 사이즈 캡슐 후기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은 아마 전 세계의 점유율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네스프레소 Nespresso vertuo plus deluxe 버츄오 플러스 커피 머신 구입 후의 머그 사이즈 캡슐 후기를 적어 보고 싶다. [구입 리스트] Nespresso vertuo plus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99 바닐라 캐러멜 시럽 £10.40 에스프레소 잔 £17 디카프 캡슐 머그 사이즈 2 박스 £12.20 비앙코 중간 사이즈 캡슐 1박스 £5.20 서브 스크라이브 £12.50(매달 지불 6개월 간) 커피머신 처음 사 본다. 커피를 즐겨 마시지도 않았지만, 요즘엔 카페인을 절제하고 있어서 디카페인만 골라 마신다. 그런데 아침에 도저히 잠을 떨쳐 버리고 싶을 때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오트 밀크나 아몬드 밀크..
런던 웨스트민스터 빅 벤 이름 변경 엘리자베스 타워로 런던의 심벌 중에 하나 웨스트민스터 빅 벤은 누구에게나 알려진 이름이다. 이제까지 한국사람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런던에 가면 웨스트민스터의 빅 벤을 보러 오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엘리자베스 II 여왕이 자기의 이름을 따서 2012년에 엘리자베스 타워로 바꿨다고 한다. 그걸 모르고 지금까지 지냈다니,, 10년 전에 엘리자베스 여왕 통치 60주년 기념 때 이름을 변경했다고 하는데, 며칠 전 라이프 인 더 유케이 시험을 준비하다 알게 되었다. 영국 국회의사당 북쪽에 있는 독특한 320피트 높이의 시계탑의 종소리는 1923년 12월 31일 BBC에서 처음 방송되었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2년 6월 하원은 시계탑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다이아몬드 쥬빌리를 기념하여 엘리자베스 타워로 이름이..
센트럴 런던 Burger and Lobster 버거 앤 랍스터 디저트 젤라또 가게 추천 영국을 방문 한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레스토랑인지 모르겠다. 센트럴 런던의 버거 앤 랍스터는 한국사람들에게는 정말 유명하다. 유명한 관계로 포스트 안 했었는데, 오늘은 Burger and Lobster 버거 앤 랍스터에서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소개하고 싶다. 또한 후식으로 먹은 디저트의 젤라토 가게를 추천하고 싶다. 우선 센트럴 런던의 버거 앤 랍스터는 레스토랑은 총 10개나 된다. 여러 체인점을 가 보았지만, 특별히 맛이 다르다는 것은 모르겠다. 이번에 새삼 방문하게 된 이유는 한국 친구는 아니지만 런던에 한 때 살던 친구가 런던을 잠깐 방문했는데, 버거 앤 랍스터가 버킷 리스트에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버거 특히 빵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랍스터 한 마리를 칩스와 같이 시킨다. 친구에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