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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사는 이야기/영국생활 정보

런던 웨스트민스터 빅 벤 이름 변경 엘리자베스 타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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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심벌 중에 하나 웨스트민스터 빅 벤은 누구에게나 알려진 이름이다. 이제까지 한국사람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런던에 가면 웨스트민스터의 빅 벤을 보러 오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엘리자베스 II 여왕이 자기의 이름을 따서 2012년에 엘리자베스 타워로 바꿨다고 한다. 그걸 모르고 지금까지 지냈다니,, 10년 전에 엘리자베스 여왕 통치 60주년 기념 때 이름을 변경했다고 하는데, 며칠 전 라이프 인 더 유케이 시험을 준비하다 알게 되었다.

영국 국회의사당 북쪽에 있는 독특한 320피트 높이의 시계탑의 종소리는 1923년 12월 31일 BBC에서 처음 방송되었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2년 6월 하원은 시계탑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다이아몬드 쥬빌리를 기념하여 엘리자베스 타워로 이름이 변경됨을 발표하였다.

어느 누구도 엘리자베스 타워라고 부르는 런더너는 없다.

엘리자베스 타워는 코로나 훨씬 전 2017년부터 수리에 들어가서 계속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올해 2022년 5월에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2013년에 찍은 빅 벤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장례식에는 영국 국가 휴일이었다. 친구가 영국에 놀러 오는 바람에 웨스트 민스터에 가게 되었다.

 




 




리노베이션이 끝난 빅 벤을 처음 본다. 한동안 오지 않아서 리노베이션이 끝났는지도 몰랐다.

새삼 사진을 찍어 보았다. 날이 흐려서 영 별로다.



2022년의 엘리자베스 타워

 

 

 





런던 웨스트민스터 빅 벤 이름이 엘리자베스 타워로 변경된 지 10년이 되었는데, 누구도 언급한 적이 없다니.. 신기하다.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저녁에는 소호에 한국 레스토랑에 들렀다가 피카딜리 서커스로 걸어 내려왔다.

항상 광고를 차지하고 있던 전광판이 엘리자베스 2세를 기리는 아이콘으로 변했다. 향년 96세에 별세(1926-2022)

플라티넘 주빌리 70년째에 엘라자베스 2세의 통치가 막을 내렸다.



친구의 발을 너무 좋아하던 코코의 사진을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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