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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사는 이야기/영국생활 정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9월 19일 월요일 장례식 뱅크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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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8일 목요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하였다. 그래서 영국은 장례식날은 뱅크 홀리데이가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래서 9월 19일 월요일이 될 것이라고 한다.

엠뱅크멘트 Embankment 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애도하며 엠뱅크멘트 Embankment 역에 들어서니 이와 같은 파넬이 전시되어 있었다. 센트럴 역 곳곳에 이와 같은 파넬을 볼 수 있고 여기저기에서 영국 국모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참고로 엘리자베스 2세는 영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통치한 여왕이며 올해가 70주년이었는데, 남편 필립 공이 작년에 별세해서 그런가 돌연 사망하였다.



올해 70주년 기념 연설도 아들 찰스가 한 것을 보면 그때부터 벌써 건강이 안 좋았나 싶기도 하다.

가끔 왜 필립은 왕이 아닌가 싶지만, 영국은 로열패밀리 혈통만 왕이나 여왕이 될 수가 있다고 한다. 엘리자베스 2세 아버지인 조지 6세는 슬하에 딸 둘이었기 때문에 맏딸 엘리자베스 2세가 여왕이 된 것이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한국에 있었을 때부터 내가 자라오며 항상 봐 오던 얼굴이고 언제까지나 여왕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작고 하다니, 이 글을 쓸 때는 아직 장례식 날이 확정 안 되었는데, 방금 전 9월 19일 월요일로 뱅크 홀리데이가 확정되었다고 한다.






오늘은 코코가 처음으로 런던 교외로 가는 열차를 탔다.
캐리지에서 나오려고 어찌나 낑낑대서 문을 열어 주었더니, 세상 신기해한다.

처음으로 런던 교외로 가는 열차를 탄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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