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런던에서 사는 이야기/영국생활 정보

(34)
코로나 2021 영국 입국 절차(10월 4일부터 규칙변경) 8월 중순에 그리스 크레타섬에 갔다 왔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나라에서 코로나 2021 영국 입국 절차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싶다. 이 글은 8월 말에 작성하여 9월 17일에 다시 영국 정부가 새로운 규칙을 발표하였기 때문에 일부분 수정할 필요가 있어서 수정하였다. 이전까지는 영국은 다른 나라를 3개의 리스트로 분리하였지만, 10월 4일부터 규칙이 변경되어 나라의 리스트를 두개로 분리한다. 레드리스트와 그 외의 리스트 두 가지만 남는다. 그러므로 이하의 룰은 더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레드 리스트 : 레드 리스트를 방문한 사람들은 PCR테스트를 받아서 네거티브 결과를 받아도 호텔에서의 자가격리 요구 귀국 후 2일 후 그리고 8일 후 코로나 테스트 요구 앰버 리스트 : 백신 이차 접종 완료하고 PCR 테스..
영국 코로나 백신 Pfizer vaccine 화이자 일차접종 후기 영국 코로나 백신 Pfizer vaccine 화이자 일차 접종 후기를 써 보기로 한다. 코로나 백신은 절대 안 맞겠다고 했건만, 내 차례가 올 때까지 절대 안 맞겠다고 했는데, 영국이 록그다운 완화를 하면서 여름에 해외여행할 때는 백신을 맞은 조건으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다는 발표를 할지 모른다고 하여서 서둘러 맞기로 하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혈전 부작용으로 무서워서 화이자를 맞기로 하였다. 한국에서는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만 맞는 줄 아는데, 나이에 따라 맞는 백신이 다르다. 혹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을지 화이자를 맞을지 선택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때마다 공급하는 백신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고를 수는 없다. 특정 백신을 맞으려면 그 백신이 공급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30대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아..
런던에서 방 구하기 사이트 지금까지 런던에서 집 사기의 정보를 공유했는데, 사실 생각해 보면 유학생들이나, 워킹홀리데이로 잠깐 있다가 갈 사람들의 수요가 더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런던에서 방 구하기 웹사이트를 진작에 소개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런던에 오기 전에 방을 집적 보고 구하려면, 한국에서 부터는 일단은 호텔이나 에어비엔비 혹은 민박을 예약해 놓고, 영국에 도착한 후 머물면서 장기로 묵을 곳을 직접 뷰잉을 하면서 고르면 될 것 같다. 우선 내가 이제껏 이용해 봤던 사이트를 공유한다. 1. 영사유케이(04uk) 영국에 사는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여기에 들어가서 숙박이라는 코너에 가면 방 정보가 있다. 위에 링크는 숙박에 바로 연결되게 링크를 걸어 두었다. 주로 한국 사람들과 방 거래를 하고 싶으신 분이나 아직 영어에 ..
영국 COVID-19 코로나 사망자와 양성 반응 보고 스카이 뉴스에서 코로나 사망자 수 일일 보고 건수를 보도하였기에 공유하고 싶다. 어제의 보고인데 영국 COVID-19 코로나 사망자 일일 보고수가 1,564 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한다. 이것은 작년 5 월부터 비교해서 코로나 일일 사망자 보고 건수에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한다. 이전의 가장 높은 증가 수는 1,325로 1 월 8 일에 있었다고 한다. 불과 며칠사이이다. 또한 COVID-19 검사 양성 후 28 일 이내에 총 사망자한 수는 84,767 명이라고 한다. 와 이렇게 많이 죽다니!! 또한 3 일 만에 새로운 감염이 50,000 건이고 이제 그 합계는 3,211,576이라고 하니, 영국에만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백신도 가장 먼저 보급되야 하는 것도 맞는 것 같다. [출처..
영국 앰뷸런스 몇분 안에 올까요? 영국 앰뷸런스 몇 분 안에 올까요? 얼마 전 걷기 운동을 하러 제시카와 만났을 때 우리 앞쪽에서 한 남자가 비틀비틀하며 걸어왔다. 그래서 피해서 가려고 했는데 눈 앞에서 픽 쓰러지는 거다. 길에는 우리 밖에 없고 우리 앞에서 쓰러졌기 때문에 당연히 가까이 가서 말을 걸었다. 정신은 있었다. 기절한 것은 아니었다. 제시카는 재빠르게 911에 전화를 걸었다. 영국은 앰뷸런스 부를 때 911에 걸면 된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엉덩이 쪽 바지가 젖어있었고, 귀 쪽에 핏덩이가 좀 묻어 있는 것 같았다. 오다가 몇 번은 넘어졌던 게 아닌 가 싶은 몰골이었다. 그리고 몸을 매우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크리스마스가 막 지난 후라서 이런 차만 다니는 길에 어디에서부터 걸어온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술에 취했거나..
영국 코로나 긴급봉쇄 티어 Tier 3에서 티어 Tier 4로 변경 어제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티스토리 폰 앱이 말을 안 들어서 하루 늦어졌다. 어제 4시에 영국 프라임 미니스터 보리스 존슨의 특별아나운스가 있었다. 런던과 사우스 이스트와 이스트 잉글랜드의 코로나 레벨이 티어 Tier 3에서 티어 Tier 4로 변경된다고 발표하였다. 티어 4라는 것은 크리스마스 버블이 적용이 안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당초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크리스마스 버블로 3 가족 성원이 인도어에서 만날 수 있다는 룰은 없어졌다. 2020/11/27 - [런던에서 사는 이야기/일상과 식단] - 영국 코로나 뉴스 크리스마스 버블이란 영국 코로나 뉴스 크리스마스 버블이란 영국은 크리스마스 기간인 12/23-27 사이에 크리스마스 버블이란 새로운 룰을 지정하였다. 크리스마스 버블이란 기존의..
런던 코로나 소식 : 수요일 부터 Tier 3 로 변경 예상했던 대로 런던은 이번 주 수요일부터 티어 Tier 3 록그다운 제한으로 바뀐다고 한다. Tier 3는 코로나 록그다운 레벨 중에 가장 심각한 레벨이다. 매일 500명이상 코로나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다고 들어서 금새 다시 록그다운하겠거니 했더니 역시 나이다. 12/14 월요일 월차를 내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일하니 쉬는 날이 없다. 이번주에 록그다운될 것을 예상해서 지난 주에 샀던 옷을 교환하러 나갔다. 그냥 놔두면 다시 록그다운해서 언제 다시 교환할 기회가 안 생길 것 같았다. 센트럴 런던에 점심 먹고 나갔다가 저녁 시간 전에 들어 왔다. 그러고 뉴스를 체크 하니 예상했던 대로다. 티어 3 라는 것은 모든 카페나 펍 레스토랑을 닫고 배달이나 픽업이 가능한 음식점만 오픈 할 수 있다는 뜻이다. ..
UPU 국제특급 EMS 우편 보낼 수 없는 물품 금지 목록 너무 속상한 일이 있었다. 한국에서 어머니가 김장하시면서 코로나로 한국에도 못 오고 불쌍해서 김치와 깻잎, 젓갈류를 다른 마른반찬과 보내시려고 우체국에 가셨는데, 국제 우편 보낼 수 없는 물품 금지 목록으로 그것도 이주 전에 김치가 등록되어 보내 실 수 없어서 고생하셨다고 한다. 다른 형제들이 다들 바빠서 어머니가무거운 소포를 직접 택시를 불러서 타고 우체국으로 짐을 부치러 가셨다고 한다. 안에 무슨 물건이 있는지 하나하나 물어 오니, 어머니 여간 힘드셨던 게 아닌 것 같다. 전에도 부치신 적이 있어서 그냥 김치가 있다고 하니 갑자기 안 된다고 하였다고 한다. 가져간 깻잎도 명란 젓 오징어 젓 모두 금지 물품이 되고상자 안에서 빼내어야 했다고 한다. 김장하시는데도 힘드셨을 텐데, 백화점 김치 싫고 굳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