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런던에서 사는 이야기/레스토랑 추천

(30)
이탈리안 젤라토 가게 추천 Richmond 리치몬드 위치 여름에는 역시 아이스크림이지요? 런던은 한국처럼 뜨거운 여름의 시기는 없지만, 햇빛이 따사로울 때는 아이스크림이 생각난다. 그래서 날이 좋은 날 Richmond 리치몬드 근처를 산책할 일이 있으면 꼭 가보아야 할 이탈리안 젤라토 가게를 추천하고 싶다. 가까운 곳에 거리를 두고 아이스크림 가게가 두 군데 있는데, 두 개 모두 이탈리안 젤라토이다. 하나는 패밀리 비즈니스로 하고 있는 작은 아이스크림 사업이고, 리치몬드에 2개 킹스턴에 하나 있다. 2005년에 처음으로 가게를 오픈하였다고 하니, 역사는 길지 않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사겠다고 하는 사람들의 줄은 길다. 젤라토 가게 이름은 Gelateria Danieli이다. 사람이 많아서 인지 밖에 젤라토 메뉴 흑판이 놓여 있었다. 줄 서 있는 동안 메뉴를 ..
런던 소호 스페인 타파스 Tapas Brindisa 레스토랑과 차이나 타운 필리핀 Mamasons ice cream 디저트 리뷰 스페인 타파스 정말 좋아하는데, Tapas Brindisa 레스토랑은 사실 비추이다. 하지만 필리핀 Mamasons ice cream 은 추천한다. 스페인 타파스 Tapas Brindisa 비추이지만 리뷰를 해 보겠다. 왜냐하면 음식의 양이 적고 가격이 저렴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센트럴 런던과 런던의 핫 한 장소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티를 만나기로 하였다. 작년 9월에 보고 처음 만나는 것이다. 록그다운이 완화되었기 때문에 그동안의 안부도 물을 겸 만났다. 모든 레스토랑이 예약이 만석이었기 때문에, 티의 추천인 소호에 있는 스페인 요리 Tapas Brindisa 레스토랑으로 가기로 하였다. 내가 예전에 티와 같이 간 이스링턴의 타파스 레스토랑과 정말 비교되었다. 밑에 글을 참조 바란다. 20..
어느 Pub 펍에 가야 할까? 센트럴 런던 추천 Pub 펍 the Blackfriar 영국에 오시면 어느 펍에 가야 할지 망설여지는 사람 많을 거다. 수많은 펍이 있지만, 오늘은 겨울의 록그다운 전 그러니까 삼월 이후에 처음 록그다운이 해제되고 갈 수 있었던 두 번째 펍을 소개하고 싶다. 벌써 지난 7월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코로나가 이렇게 오래갈 줄 누구 알았겠나? 이번에 소개할 펍은 센트럴 런던에 있는 블랙프라이어 blackfriar 역 옆에 위치한 정말 the blackfriar 더 블랙프라이어 pub 펍이다. 지난번 예약이 꽉 차서 셜록홈스 펍에 간 기억이 난다. 2020/07/13 - [런던에서 사는 이야기/레스토랑 추천] - 코로나 록그다운 후의 런던의 펍(Pub) 근황 코로나 록그다운 후의 런던의 펍(Pub) 근황 런던은 코로나 록그 다운이 해제후 7월 4일부러 조금씩 레스토..
멕시칸 요리 레스토랑 와하카 Wahaca 에서 한국 동요를 아는 사치코와 함께 얼마 전에 같이 일하던 협력사원 여직원 사치코가 아버지 건강 때문에 일본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록그다운 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서 식사나 하자고 해서 만났다. 참고로 영국은 이번 주 목요일부터 모든 레스토랑과 펍, 비필수 품목을 파는 가게들은 문을 닫는다. 이제는 야외 레스토랑도 다 문을 닫기 때문에 다시 답답한 날들이 시작된다. 12월 5일까지 한 달만 록그 다운한다고 하는데, 아마 겨울 내내 록그다운하지 않을까 모두들 예상하고 있다. 사치코를 만나러 가며 버스에서 잠깐 밖을 내다보니, 비바람 때문인가, 가을 낙엽이 다 떨어져 있다. 청소를 안 해서 막 떨어져 마자라 그런가, 수북이 도 쌓였다. 그런데 이쁘다. 언제나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만남들, 이렇게 일본으로 돌아 가면 언제 또다시 만날까 생각하..
웨스트필드 Westfield 화이트 시티 white city 쇼핑과 재팬 센터에서의 치킨 카레 신분증이 없다고 조셉 조셉 주방용 칼을 동네 아르고스에서 살 수 없어서, 어차피 집에 신분증을 가지러 간 김에 존 루이스 백화점이 있는 웨스트 필드 Westfield 화이트 시티 White city로 가기로 하였다. 화이트 시티 웨스트필드는 쉐퍼드 부쉬 역에서부터 시작해서 화이트 시티역까지 이어진다.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지 않는가. 쉐퍼드 부쉬 역에도 아르고스가 있다. 그래서 조셉 조셉 주방용 칼은 거기서 구입하기로 하였다. 역시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하였다. 25세 이하에게는 주방용 칼을 팔지 않는 것이 법이라고 한다. 오늘 웨스트필드에 온 이유는 존 루이스 백화점에 가기 위함이다. 와인 잔 없이 물컵에다 마시고 있어서 꼭 와인잔을 사고 싶었다. 와인 잔은 Darington과 LSA가 유명..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맛집 올봄에 멕시코 여행을 같이 한 캐서린을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마켓에 중간 지점인 Hummingbird bakery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그녀와 멕시코 칸쿤 지역에 휴가를 같이 보낸 삼월 이후에 처음 보는 것이다. 코로나로 록그다운 해제 후 계속 만나자 만나자고 했는데 바쁜 서로의 스케줄 때문에 이제야 만나게 되었다. 너무 반가웠다. 초록색 예쁜 겨울 코트를 입고 나타난 그녀, 손에는 테이커 어웨이 컵을 들고 있었다. 애플 진자와 시나몬 핫차라고 하였다. 나에게 미안했는지 오던 길에 팔고 있었다고 원하면 어딘지 알려 주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난 멀드 와인이 마시고 싶지 애플 비네거는 괜찮다고 하였더니, 멀드 와인도 있었다고 하였다! 하하! 그래서 같이 길을 거슬러 올라갔다. 비가 오고..
돈코츠 Tonkotsu 라멘 - 런던의 일본 돈코쯔 라면 집 추천 일본 라면 좋아하시나요? 돈코츠 라멘을 런던에 와서까지 먹는 사람은 없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런던에 살고 있는 나는 가끔 일본 라면이 생각난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런던에서 가 본 라면 집 중에 추천하고 싶은 두 번째 일본 라면 집을 소개하려 한다. 이번 여름에 런던 카날 근처에 달리기를 자주 했었다. 코로나라고 일주일에 오일은 매일 집 콕에서 일하니까 운동부족을 느꼈기에 가끔 일 끝나고 카날 근처로 가서 달리기 혹은 걷기 운동을 두 시간씩 하곤 하였다. 그런데 그렇게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면 허기가 져서 그런지 돌아오는 길에 있는 레스토랑이나 펍이 나를 유혹한다. 어느 날 카날 옆에서 달리기를 하고 돌아오는데 웬 길 안쪽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이 보였다. 그래서 가까이 가보니 일본 라면 집이었다. ..
카페 루트 Cafe Route 런던 카날 Cannel 옆의 레스토랑 추천 카페 루트는 Cafe Route는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은 레스토랑이다. 런던에 두 개 있는데 하나는 Dalston Junction역 근처 또 하나는 Haggerston 역 근처의 카날 Cannel 옆에 위치해 있다. 내가 간 곳은 카날 옆의 체인점이었다. 카날을 마주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좋고, 요리 볼륨도 더 많아 보였다. 정확히 비교한 건 아니지만 Haggerston 역에서 본 카페 루트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난 런던의 카날이 너무 좋다. 이렇게 카날 옆을 걷고 있으면 마음이 평화롭고 가라앉는다. 어느 여름날의 카날의 풍경을 공유하고 싶다. 오늘도 사치코를 만났다. 먹는 걸 낙으로 사는 사치코는 그루메는 아니지만 맛있는 레스코랑 가는 것을 좋아 한다. 그래서 평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