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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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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이츠(UberEats) 로 KFC 를 주문하는 방법 나만 그런가 집에 매일 박혀 있으니 가끔 외식이 하고 싶다. 한국은 Lockdown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다. 그런데 영국이 유럽에서 코로나로 죽은 사람이 두번째로 많은 나라가 되어서 너무 걱정이다. 이럴 때 다들 어떻게 식사하는가? 나만 고민인가. 옛날에 혼자 스튜디오에서 살 때 논문 쓰며 식사할 시간도 없어서 우버에서 배달을 시켜 먹곤 했다. 배달비가 아까워서 돈 벌면서 안 사 먹게 되더라. 그런데 이번 주 날씨가 계속 안 좋아서 밖에 나가기 싫고 산책 못 하니 배달을 시켜보기로 했다. 영국은 딜리버루(Deliveroo) 아니면 우버이츠(UnerEats) 가 트렌드이다. 가까운 곳의 음식 점 중 먹고 싶은 게 없다. 생선 위주로 밖에 식사를 안 하니 먹을 게 없다. 그런데 눈에 들어온 것이 KFC!..
아모리노 장미 젤라토 소개 재택근무라도 정말 하루 꼬박 의자에 붙어 앉아 일을 하니까 주말에는 밖에 나가고 싶다! 이번 주말은 감사하게도 날이 좋아서 산책을 한다! 초록을 보면 힐링되는 느낌이다. 날이 더워서 21도인데 덥다는 느낌이 ㅎㅎ 아이스크림이 생각 난 나는 아모리노 장미 아이스크림 집에 가기로 했다. 영국에는 런던에만 14개 지점이 있다. 한국에 가로수 길에 있다고 들었다. 영국은 2미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철저하다. 줄을 서서 들어갔다. 그렇게 길지도 않았다 앞에 두 명 달랑 아모리노의 좋은 점은 모든 아이스크림의 맛을 한 번에 다 볼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다. 저기 쓰여 있는 모든 맛을 한 번에 다 맛 볼 수 있게 해 주지만 다 좋아하는 건 아니라 가장 좋아하는피스타치오와 로스티드 피넛을 시키려 하니 다 떨어졌다고 한..
브런치 피넛버터 딸기잼 토스트 레시피 코로나로 인해 다시 재택근무 3주 연장, 5월 7일까지라고 들었지만 결국 다시 연장될 것 같다. 오늘은 간단히 먹는 토스트를 소개해 볼까 한다. 원래 오피스에 출근할 때는 피넛버터나 잼 발라 먹는 게 다 였지만 재택근무 하니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조금 더 첨가한 토스트를 만들어 봤다. 먼저 식빵을 토스트에 굽고 참고로 나는 브라운 식빵 그러니까 wholegrain만 먹는다 그런데 라이 홀그레인 식빵이 슈퍼에 팔았다! Rye를 매우 좋아한 나는 가끔 살 수 있을 땐 라이 홀그레인을 먹곤 한다. 따뜻한 토스트 위에 피넛 버터를 바른다. 피넛버터는 메리디안을 먹는다. 보통 스무스를 사 먹는데 슈퍼에 다 떨어졌을 때가 있다. 그러면 크런치를 산다. 땅콩이 씹히는 것을 좋아하면 그것도 괜찮다. 그리고 다른 한쪽엔..
간단히 만들어 먹는 흰살생선, 아스파라가스, 마늘구이 레시피 오늘은 4/28 런던 날씨는 꾸질꾸질하다. 비가 온다. 어제그제 20도를 넘어섰는데 어제 밤부터는 비가 온다. 기온은 10도를 내려갔다. 이래서 런던 날씨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런던은 체감 온도가 항상 2도 낮기때문에 항상 옷을 입을 때 더 따뜻하게 입어야한다. 그래서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 항상 춥다고 하는 것 같다. Damp 라고 한다. 담프로 인해 춥기도 하고 하지만 공기가 항상 모이스쳐해서 나처럼 드라이한 사람의 피부에는 최고다. 그래서 내가 영국에서 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다. 식사한끼 먹기 정말 귀찮다. 혼자 먹는 것도 이렇게 구찮은데 어머니들에게 정말 감사할 일이다. 날씨가 우중충해 나가기도 싫고 냉장고에 남은 주말에 사다 놓은 재료로 밥을 해 먹기로 했다. 날이 추우니 움직이기도 싫다. ..
런던 하우스 서칭 집 찾기 웹 사이트 rightmove 라이트무브와 zpoola 즈풀라 런던에서 집을 사시려면 안 사시더라도 렌트할 집을 구하실 때 부동산에 가시는 방법도 있지만 요즘은 온라인 시대이니 온라인상에서 찾는 유명한 두가지 웹사이트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1. rightmove 2. Zpoola 둘다 집을 살 경우도 빌릴 경우도 서치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웹사이트 입니다. 1번은 rightmove 라이트무브는 2000년 5월 부터 설립되서 영국에서 가장큰 온라인 집찾기 웹사이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이트무브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물건이 더 많습니다. 실제로 1번은 백만개가 넘는 물건을 보유하고 있지만 2번 zpoola 는 물건을 65만개 이상을 보유 하고 있다고 하네요. 역시 체험해 본 결과도 같은 결론이더군요. 하지만 즈풀라는 가끔 라이트무브..
영국 집사기 취소한 경우 아파트 예약금 돌려 받기 이번 주에 겨우 아파트 예약금을 돌려받았습니다. £500 못 돌려받겠구나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거의 한 달 만에 돌려받았네요. 코로나 시작하자 마자였으니까요. 처음에 집 예약할 때 예약금 돌려주는지 안 주는지 체크하고 돈 지불하세요!! 전에 집사기 초기 비용에서 말씀드렸듯이 집을 500파운드 내고 예약하고 나면 모기지 심사를 하고 계약서를 받고 사인하고 보증금 물건 값의 보통 5%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인하고 보증금을 내고 나면 바이어(집을 사는 사람)가 계약을 취소하게 되면 보증금을 예를 들어 200,000파운드의 집을 산다고 하면 10,000파운드(한화 천오백만 원 상당)의 돈을 포기하는 것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셀러(집을 파는 사람)가 계약을 취소하지 않는 이상 그 보증금은 돌아오지 않..
런던에서 집 사기 위한 초기 비용 영국에서는 집을 사려고 물건을 보고 마음에 들면 새집인 경우엔 예약금을 걸어야 합니다 물론 당연한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런데 집을 안 사게 되는 경우 이 예약금이 안 돌아오는 경우도 있고 또 다른 지출이 나가는 데 그 금액은 안 돌아온다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처음엔 다들 이런 이런 경우는 돌려 드립니다 라고 말하고서는 나중에 정말 돌려줘야 하는 상황에서 어떠한 이유를 달아서도 돌려주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그 지출 금액들은 얼마일까요? 새 건물인 경우에는 예약금이 £500입니다. 뭐 백만 원은 안 되는 금액이지요. 75만 원 정도? 2020년 환율기준입니다. 저는 새 건물만 찾아다녔기 때문에 다른 물건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새 건물이나 오랜 건물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고 ..
영국 취업 비자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요약해서 알려 들이려고 해요. 하지만 모두 비자가 있어야 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요. 그래서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비자 종류를 알려 들이겠습니다. 영국의 비자 법은 정말 수시로 바뀝니다. 올해는 2020년도 비자가 십 년 전에는 기술이민 비자가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로 비자 법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이 밑에 비자는 제가 알기로는 아직 바뀐 적이 없습니다. 특히 밑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도 10년 전만 해도 없었던 걸로 압니다. 1. 워킹 홀리데이 비자 2. Tier 2 워킹 비자 3. 배우자(Spouse) 비자 4. 기업가(Entrepreneur) Tier 1 비자 1번은 어디에 가도 나오는 정보이니 길게 안 쓰겠습니다. 만 30세 이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