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물건들을 싼 티 난다고 취급하는 사람들도 가끔 보지만, 누구나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나도 같은 물건을 구입한다면 이케아 제품이 훨씬 저렴하니까 이케아에서 구입하기도 한다.
얼마 전 벽에 선반을 만드려고 이케아에서 벽 선반을 구입했는데, 한 개 남아서 반품하였다. 온라인으로 구입한 물건은 이케아 온사이트 숍으로 가서 반납이 안되고, 이케아가 지정한 반품 숍에 가서 반품하여야 한다.
![](https://blog.kakaocdn.net/dn/JIB0L/btrzcPS0qFe/SJekb4TejIYGspuaQWltK1/img.jpg)
이케아 지정 반품 숍이 어디인지 궁금할 것인데 반품 숍은 검색이 안되고 이케아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반품 의사를 밝히면, 이케아에서 이메일로 연락을 준다. 반품 숍은 한 동네에 여러 곳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지정하면 된다.
구입한 선반은 정말 저렴했다. 한 개에 26파운드이다.
선반 하나를 반품하겠다고 고객 서비스에 전화했더니, 반품 이유를 물어서, 그냥 하나 필요 없어서 반품한다고 하였고, 사실 선반 고정틀이 한 개 불량이었는데, 고쳐서 썼었다고 말하니, 미안하다며 25파운드 바우처를 준다고 하였다. 선반과 같은 가격의 바우처를 주는 것이다.
250파운드 상품 반품하면 바우처도 같은 가격을 주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반품하면 다 주는 것인지, 불량품이 하나 있었다고 해서 주는 것인지 모르겠다.
바우처는 사용기한이 없다. 덕분에 이케아 한 번 더 가게 생겼다. 그래서 바우처 주나 보다. 또 오라고..
벽 선반은 지금은 코코의 놀이동산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pVLP5/btrzem96fcF/yjZWKPloK0a4thodTI2la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lnp5j/btrzcQYGspD/0aJHpdDJBzwsWM7zCqQPO0/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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