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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사는 이야기/일상

런던 뮤지컬 라이온 킹 티켓 예매와 좌석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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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면 런던의 라이온 킹을 빼놓을 수 없다. 아니 라이온 킹이 뮤지컬 중에는 단연 가장 인기 있다고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좌석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지만, 라이온 킹은 피크가 아닌 때도 80파운드 뉴욕에서 80달러 이상을 주어야 괜찮은 좌석에 앉아서 관람할 수 있다. 극장의 레이아웃은 일층 정면의 좌석을 Stalls라고 하며 이층 좌석을 Rolyal circles 그리고 삼층 좌석을  Grand circles로 나뉜다. 가장 인기 있는 석은 Stalls 정면 앞 쪽과 이층 Rolyal circles의 양 옆쪽 좌석이다. 


티켓 예매를 할 때 자리를 같이 예약하게 되는데 가격을 보면 어디가 인기 있는지 알 수 있다.
참고로 좌석 배치도의 링크를 밑에 걸어 둔다.

https://seatplan.com/london/lyceum-theatre/seating-plan/

Lyceum Theatre London Seating Plan & Photos | SeatPlan

Interactive seating plan with 1095 view from seat photos and audience seat reviews to help you book the best seats at Lyceum Theatre, London

seatplan.com


우리는 일층 Stalls의 정면 뒤쪽으로 구매하였다. 피크가 지난 때라 85파운드에 구매할 수 있었다.
위에 사이트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도 있지만,

친구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밑에 사이트에서 티켓을 예매 하였다. 사이트 마다 가격대가 다 다르니, 좌석 배치도와 비교해 보며, 가장 최상의 티켓을 예매하길 바란다.

https://www.boxoffice.co.uk/london-theatre/musicals/the-lio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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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oxoffice.co.uk



그리고 뮤지컬 라이온 킹은 극장은 특별히 가장 가까운 역을 꼽자면, 언더그라운드는 코벤 가든이나 템플 역이다. 또한 홀본역에서도 걸어 갈 수 있다. 혹은 기차 워털루 역에서도 가능하다. 기차 워털루 역에서 가려면 워털루역에서 내려서 워털루 다리를 건너서 다리를 건너면 북쪽 상단 왼쪽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코펜 가든이나 채링 크로스 역을 뒤쪽으로 해서 걸어오다 왼쪽에 The wellington 펍이 보이면 바로 꺾어지면 된다. 극장 이름은 라이온 킹 극장 이름은 Lyceum이다.

The wellington 펍 옆쪽의 극장 Lyceum 


Stalls 정면 앞 쪽과 이층 Rolyal circles 은 밑에 정면 입구로 입장하면 된다.
상영 시간은 평일 저녁 7시 반과 토요일은 2시 반과 7시 반 일요일은 2시 반이다.
우리는 토요일 2시 반을 예매하였다.

극장 Lyceum 정면 입구


북쪽에서 본 극장 측면
극장 측면



뮤지컬 관람하러 가신 분들은 다 알겠지만, 극장 상영 중 촬영 금지라서 내부만 찍어 보았다.
극장 안에는 알코올과 소프트드링크가 파는 바가 있고, 바를 정면으로 양쪽 끝에는 기념품 가게와 팝콘이 파는 곳이 있다. 뜨거운 음료는 팔지 않았다. 커피가 마시고 싶은 분은 밖에서 사들고 들어와야 할 것 같다.

극장 안의 바

극이 시작되면 촬영이 불가 하니 내가 앉은 좌석에서 무대 쪽을 찍어 보았다.
극은 2시 반에 시작하여 15분 쉬는 시간을 포함해서 5시에 종료한다.
전체 상영 시간은 2시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일층의 Stalls 정면에서 본 무대 


오랜 염원이었던 라이온 킹을 드디어 볼 수 있었다.
정말 티켓 값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쇼였다.
몰랐는데, 동물과 자연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이라 사실과 가깝게 하려고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뮤지컬 배우가 다른 뮤지컬에 비해 흑인 배우들이 많았다. 아프리카를 연상케 했다.

디즈니의 라이온 킹도 한 번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스토리도 처음 알 수 있었다.
안 보신 분들에게는 스포일이 되기 때문에 스토리는 남기지 않겠지만,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즐거이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이었다.
안 보신 분들 꼭 한 번 이상은 관람하길 추천한다.

기념품 코너
극장 정면
극이 끝난 후 



마침 2022년의 구정과 겹치는 줄 모르고 예매한 날이 그랬다. 한국도 구정이라 다음 주에 모드들 쉰다고 들었다. 라이온 킹 극장 근처뿐만 아니라 센트럴 런던이 유난히 붐볐다. 어찌 잘 못 보면 코로나가 끝난 것 과 같은 풍경이었다.

구정의 차이나타운 풍경

오늘도 코코 사진은 빼놓을 수 없다. 8개월이 이제 넘었다. 겉모습은 이제 다 큰 것 같다. 아직 사람으로 치면 십 대일 것이다.
여전히 나한테는 아기 같은데, 이제 임신도 가능 한 나이가 되었으니, 얼른 새끼를 볼 지도 모르겠다.

코코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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