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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사는 이야기/당일로 방문해 볼 만 한 곳

런던에서 꼭 가 보아야 할 갤러리 Buckingham palace Queens’ gallery 버킹엄 팔레스 퀸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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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런던에서 꼭 가 보아야 할 갤러리를 소개하고 싶다.
버킹엄에 있는 퀸즈 갤러리 Buckingham palace queen’s gallery이다. 퀸즈 갤러리는 버킹엄 팔레스 가든 옆에 위치해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 2세가 올해 2022년에 여왕이 된지 70년이 된다고 한다. 런던에 살면서 왜 진작에 퀸즈 갤러리 queen’s gallery에 안 왔을까.

내셔널 갤러리 월레스 컬렉션 등 가 볼 곳이 많아서 퀸즈 갤러리 존재에 의식해 본 적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Queen’s gallery 는 하이드 파크 공원의 동남쪽에 위치하기도 한다.

https://www.rct.uk/visit/the-queens-gallery-buckingham-palace

Visit The Queens Gallery, Buckingham Palace

Visit The Queens Gallery, Buckingham Palace to see changing exhibitions from the Royal Collection. Official site to book tickets.

www.rct.uk


내가 갔을 때는 버킹엄 팔레스의 걸작을 전시하고 있었다. 시기는 1500-1600년대 사이에 그려진 오일 페인팅이다. 대표적 화가로는 Rembrandt, Rubens, Reni이다.
오일페인팅을 좋아하는 나는 이번에 새로운 것을 발견하였다.
캔버스에 그린 오일페인팅은 오래되면 바탕에 금이 간 것이 눈에 보인다.
하지만 가장 솔리드한 것은 구리 위에 색칠한 오일페인팅이었다. 그다음은 나무 위에 페인트 한 오일페인팅이다.



하이드파크의 남동쪽에서 걸어오면 밑에와 같은 담벼락을 지나 왼쪽에 퀸즈 갤러리 입구를 만나게 된다.

퀸즈 갤러리 가는 길

밑에 사진은 2021-22년 연말연시쯤에 전시회 포스터이다.

버킹엄 팔레스 마스터피스 전시회 포스터





퀸즈 갤러리 입구

퀸즈 갤러리에 들어 서면 오른쪽에 표를 사는 창구가 있고 그 창구를 마주한 기프트 숍이 있다.
입구에서는 여느 박물관과 같이 가방 검사를 한다.
입장료는 어른 16파운드이다.
참고로 퀸즈 갤러리 오프닝 타임은 아래와 같다.

  • Every Monday, Thursday, Friday, Saturday, Sunday (Friday, 22 Jul 2022 - Sunday, 2 Oct 2022)

요일을 잘 보고 가야 할 것이다.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고 가야 할 것 같은데 나는 연말이라 코로나에 붐비지 않을 것 같아서 예약 없이 갔다. 역시나 한가 하였다.

Rubens, Reni, Rembrandt 세명의 화가들의 전시회





버킹엄 팔레스의 걸작 소개


전시회 장은 방 세 개로 나뉘어 있었다. 마음에 드는 건 각 방의 벽 색깔이 다르다는 것이다. 파란색(네덜란드 화가 작품 전시), 초록색(이탈리아 화가 작품 전시), 빨간색(프랑스 화가 작품 전시)이었다. 처음 온 곳이라 매번 벽 색깔이 같은지는 모르겠다. 집의 방 벽 색깔을 이렇게 꾸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정신 사나울까.

밑에 그림은 1632년 찰스 1세를 위해 런던에서 화가로 일한 네덜란드 헨드릭 포트의 작품이다. 왕실의 가족을 그린 것이라고 하는데, 어린 아기는 웨일스의 왕자(찰스 2세)라고 한다. 왕자인데 치마를 입고 있는 듯 보인다. 그럼 오른쪽 신사가 웨일즈 왕, 찰스 1세이고 아기 찰스 옆이 여왕 마리아인가 보다. 바닥에 떨어진 것은 왕을 상징하는 월계수 잎이라고 한다. 왕실의 가족 초상화이기에 흥미 있었다. 커튼 색깔이 마음에 든다.

찰스1,2 와 마리아 초상화






밑에 그림은 화장실에 있는 여인을 그린 건데, 아무리 봐도 화장실로 안 보여서 의문이다. 일단 변기가 안 보이고 꼭 침실 같다. 아니면 탈의실?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변기가 없어서 그런가. 아마 변기는 그림 안에 안 들어간 것 같다. Jan steen이라는 네덜란드 화가의 작품이다. 1600년대(1626-1679)의 인물이다. 옛날의 화가들은 다들 40-50년 밖에 살지 않았던 건가. 54세에 별세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화장실에서의 여인











밑에 작품은 Jacob van Ruisdael 작품이라고 한다. 그는 네덜란드의 17세기 풍경화 화가 중 가장 위대하였다고 한다. 밑에 들판 근처의 풍차는 위치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혹은 Ruisdael 이 할렘 주변을 이상적인 풍경으로 묘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네덜란드 풍차 풍경


첫 번째 방이었던 파란색 벽지의 방은 네덜란드 화가의 작품들을 전시회 놓았다. 밑에 인물화는 Rembrandt라는 네덜란드 화가 역사에 가장 중요한 인물의 자화상이다. 그는 주로 초상화와 성서의 장면을 페인팅한 것으로 유럽에서도 위대한 화가의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Rembrandt 자화상



밑에 그림은 Rembrandt가 페인트 한 성서의 한 장면이다.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 앞에 천사들을 만난 장면과 예수를 보고 알아보지 못하는 장면이라고 한다.

마리아가 예수의 무덤에 도착했을 때



또 다른 성서의 한 장면의 페인팅은 요나의 물고기이다. 누구나 아는 내용이겠지만 요나가 폭풍우가 닥치는 날 밤바다에 던져져 큰 물고기에게 잡아 먹히는 장면이라고 한다. 잘 묘사한 것 같다. 고기가 정말 어마 무섭게 생겼다.

요나가 바다에 던져져 물고기에게 먹히는 장면

Pallas Athene




그리고 다른 또 하나의 성서의 한 장면으로 에반젤리스트 필립이 에티오피아 내시에게 침례를 주는 페인팅이다.

에반젤리스트 필립이 에티오피아 내시에게 침례를 줄 때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싶은 페인팅은 로열 컬렉션 중에 가장 아름다운 초상화 중의 하나로 유명하다고 한다. Rembrandt 가 페인팅한 것으로 아가사 바스 초상화이다. Agatha Bas(1611-1658)는 암스테르담의 주요 가문 중 하나인 Dirk Jacobsz, the Dutch East India Company 사장의 차녀였다고 한다.

아가사 바스
세번째 방의 마지막 방

오늘은 런던에서 꼭 가 보아야 할 갤러리인 버킹엄에 있는 퀸즈 갤러리 Buckingham palace queen’s gallery를 소개하였다. 모든 페인팅을 담을 수 없었지만 랜선 갤러리 잘 감상하셨기를 바라며 마치고 싶다.

코코 사진은 빼놓을 수 없겠죠^^


발코니에서의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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