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을 너무 좋아 하지만,
영국에서는 홍합탕을 한국과 같이
어디에서나 먹을 수 없다.
스페니쉬 레스토랑을 가야 겨우 맛볼 수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 나는 가끔 슈퍼에서 요리된
홍합패키지를 사서 데워 먹는다.
오늘은 그래서 내가 즐겨 먹는
요리된 홍합과 파드론 페퍼 요리하는 것을
간단히 소개 하고 싶다.
우선 요리된 홍합을 슈퍼에서 산다.
대부분의 슈퍼의 시푸드 코너에 가면 다 있다.
이번에 산 것은 화이트 와인 소스로 만든
홍합이다.
데우는 방법은 두가지이다.
하나는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돌리거나
후라이팬에 담아 5분 데우거나 이다.
화이트 와인 소스가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봉지를 뜯어서 그릇이나
프라이팬에 담아서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데우면 된다.
딱 일인분의 양이다.
슈퍼에 따라서는 저 크기로
두 개씩 들어 있는 것도 있다.
난 좀 특이하게 솥에 물을 붓고
끓는 물에 봉지 째 넣어 데우는
구식으로 데웠다.
어떻게 데우든 데우면 된다.
사진이 흐린 이유는 끓는 물에서
나온 연기가 자욱했기 때문이다.
자 다음은 파드론 페퍼 혹은 칠리 요리이다.
파드론 페퍼는 스페인 타파스 가게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이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여
그리고 만드는 게 너무 간단해
자주 먹는 채소 요리 중 하나여서
소개할 까 한다.
올리브 오일을 적당히 프라이팬에 두른다.
프라이팬에 달궈지면
파드론 페퍼를 놓고 굽는다.
한쪽면이 갈색을 띠면 뒤집어 준다.
총 약 6분 정도 구워주면 된다.
갈색 빛을 띄우면 소금을 적당히 뿌려준다.
다 익었으면, 그릇에 담아낸다.
오늘은 이렇게 화이트 와인 소스 홍합과
파드론 페퍼를 구워서 점심을 대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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