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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사는 이야기/고양이집사일기

영국에서 고양이 교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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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고양이 교배는 어디에서 해야 할까?

고민한 끝에 내가 코코를 입양할 때의 브리더에게 연락해 보았다. 그 브리더는 코코 아빠를 고양이를 광고하는 같은 웹사이트에서 수컷 고양이를 발견하였다고 알려 주었다.

내가 코코를 입양했을 때 1000파운드가량을 주고 입양했는데, 수컷 고양이 교배는 주로 100-300 사이였다. 브리티시 순종은 100파운드는 거의 찾기 어렵다. 사실 100파운드는 너무 싼 거 같아서 반대로 의심이 가기도 해서 검색에서 배제하였다.
 
 
 
 

 
 


가격은 정말 광고 올리는 사람 마음이기 때문에 특별히 얼마가 가장 적당하다고는 할 수 없다. 각자의 예산에 맞게 정하면 될 것 같다.

지난번에 고양이 입양한 웹사이트를 밑에 걸어 둔다.

수컷도 같은 곳에서 찾았다. 고양이 교배용 수컷은 영어로 뭐라고 할까 Stud라고 한다. 아래 웹사이트에 가서 type of listing에서 For stud를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사는 지역을 입력하면 가까운 곳에 교배를 할 수 있는 수컷의 광고검색 결과를 보여 준다. 그중에 마음에 드는 수컷을 정해서 연락을 취하고 약속을 잡으면 된다.
 
 
 

 
 
 
 
 
 

 
 


주로 암컷을 수컷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야 임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통 한번 데려갔을 때 교배에 성공하면 다시 암컷을 집으로 데려 와서 삼 주 후에 임신이 됐는지 안 됐는지 확인하고 임신이 안 된 경우, 한 번의 더 기회를 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니까 두 번까지 기회를 준다. 고양이 임신은 몇 번 교배를 해야 한다는 기준은 없지만, 코코의 경우는 이틀 동안 5번 하였다. 수컷의 집사가 3주 후에 임신이 안 됐을 경우엔 다시 데리고 오라고 하였다. 하지만, 코코가 3주가 지나도 발정을 안 해서 임신인가 하고 생각하며 지냈는데 67일이 된 어젯밤 12시부터 오늘 새벽 3시 반에 걸쳐 4마리를 출산하였다.
 
 
 
 

 
 
 

출산 일기는 따로 포스트 할 것이다.

그럼 영국에서 고양이 교배를 원하시는 분들도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영국에서 고양이 입양 어떻게, 웹 사이트 소개 - https://charlie-londoner.tistory.com/m/198

영국에서 고양이 입양 어떻게, 웹 사이트 소개

오늘은 영국에서 고양이 입양을 어떻게 하는지 웹사이트를 소개하고 싶다. 어려서 동물과 친숙한 환경에서 자라지 않아서, 동물원 가는 것도 좋아한 적이 없었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개나 고양

charlie-londoner.tistory.com






 
 

 
 


코코가 출산하기 18시간 전의 모습이었다.


 





밑에 사진은 출산하기 3시간 전이었다. 알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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