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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사는 이야기/레스토랑 추천

런던 Eataly 이탈리아 음식 재료와 레스토랑을 한번에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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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친구 캐서린은 이탈리아 음식을 너무 사랑한다. 작년 여름부터 센트럴 오피스에 주 삼일 출근하면서 캐서린과 금요일 저녁에 식사를 같이 하기로 하였다.

그녀의 추천 레스토랑은 Eataly 였다. 런던에 수많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있지만, Eataly는 특별히 이탈리아의 음식 재료와 레스토랑을 한 번에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치는 센트럴라인 리버풀 스트리트 역에서 나오면 바로 옆 건물이다. 리버풀 스트리트 역은 출구가 두군 데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맥도널드 쪽이 아닌 곳으로 나와야 한다. 지하철역에서 나오면 바로 왼쪽으로 올라가면 맥도널드이지만, 오른쪽 리버풀 스트리트 레일 역을 정면으로 오른쪽으로 좀 걸어 올라가면 다른 출구가 있다.

Eataly 건물은 큰 입구에 들어가자마자는 일층에는 디저트 가게가 가운데에 동그랗게 케이크 위주의 진열대가 있고 가운데에서 커피를 팔고 있다. 

케익과 커피 코너

참고로 밑에 사진과 같은 케이크를 맛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정면 오른쪽의 계단으로 이층으로 가면 와인 코너, 와인 코너 넘어로 계속 가다 보면 식품코너와 이층 레스토랑 코너를 만나게 된다. 

 

이층계단에서 내려다 본 카페 코너

 

그리고 일층의 디저트 가게 뒤쪽으로 가면 길이 하나 나오는데 왼쪽은 화장실도 있고 양쪽으로 디저트 위주의 상품이 진열되어 있고 그 길을 계속 걸어가면 정면에 일층의 식품코너가 나온다. 왼쪽에는 파스타 요리를 직접 요리해서 팔고 있고 오른쪽으로는 피자와 알코올과 다른 음료를 팔고 있다. 주문해서 테이블 코너에 들고 가서 먹으면 되지만, 예약석이 아니라 누구나 앉아 먹을 수 있어서 자리가 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테이블이 예약석이 아니기 때문에 요리의 값은 싸다. 한국의 백화점 지하코너 같은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같은 음식을 예약한 테이블에 앉아 주문해서 먹고 싶다면 밖으로 나가서 야외 테이블을 이용하면 되는데, 거기는 웨이터도 있고 자리도 예약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지만, 음식은 같은 음식임을 주의하라.

그리고 이층으로 올라 가면 제대로 갖춘 두 레스토랑과 하나의 바가 있다. 레스토랑 하나는 시푸드 전문이고 다른 한 곳은 파스타와 피자 전문이다. 나는 각기 다른 날 두 레스토랑을 모두 방문해 보았다.

 

이층 식품 코너

 

 

 

 

처음 방문한 곳은 파스타/피자 레스토랑인 Pasta e Pizza이다. 메뉴를 밑에 링크를 걸어 둔다.

https://www.eataly.co.uk/wp-content/uploads/2022/01/Pasta-e-Pizza-Menu.pdf

이탈리어가 쓰여 있어서 음식 이름이 어렵다. Tajarin Al Tartufo (£18) 참고로 주문한 파스타는 트러플이 들어 있는 파스타이다. 아시겠지만, 이탈리아 요리는 트러플이 들어가면 다 맛있다는.. 참고로 재료는 Homemade tagliolini with better, Parmigiano Reggiano DOP & seasonal, fresh black truffle 말하자면 홈메이드 tagliolini 면에 파마산 치즈와 프레시 트러플을 뿌린 파스타라고 보면 된다. 

 

Tajarin Al Tartufo

 

 

 

 

그리고 디저트로 밑에 사진과 같은 케이크를 주문했다. 케이크는 레스토랑에서 주문해도 일층에 있는 케이크 가게에서 파는 것과 같은 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데 가격은 약간 더 비싸다. 자리 세인가 보다. 

 

 

디저트

 

두번째로 간 레스토랑은 시푸드 레스토랑 Cucina del Mercato이다. 예약하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카운터에 겨우 앉을 수 있었다.

 

시푸드 레스토랑 카운터 풍경

 

 

 

 

그릴 옥토퍼스와 시바스 생선을 시켰다. 옥토퍼스 대신 칼라마리를 시키고 싶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한사코 옥토퍼스를 먹겠다고 해서 옥토퍼스를 시켰는데, 조금 실망이었다. 사진은 그럴 싸 한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Branzino(Sea bass fillets)
Polpo(Atlanticc grilled octopus, toggiasca olives & crusco pepper sauce)

 

 

 

 

문어와 농어 구이

 

 

가격은 둘 다 19파운드이다. 참고로 메뉴를 밑에 걸어 둔다.

 

https://www.eataly.co.uk/wp-content/uploads/2022/01/Cucina-del-Mercato-Menu.pdf 

 

참고로 차가운 요리와 뜨거운 요리가 있으니, 메뉴를 볼 때 차가운 요리인지 뜨거운 요리인지 확인하고 시키길 바란다. 메뉴를 보면 알겠지만, 시푸드만 파는 것이 아니라 고기도 판다. 밑에 사진에 보이듯이 오른쪽 주방은 정육점 코너, 왼쪽은 생선 코너이다. 

 

시푸드 레스토랑 주방 풍경

 

 

 

 

식사를 마치고 일층에 내려가서 디저트와 커피를 마셨다. 가격이 기억나지 않는다. 

일층 카페 코너

 

그리고 장도 보았다. 통밀 파스타와 트러플 파스타와 오징어 잉크가 들어 있는 파스타 그리고 파스타 소스 안초비가 들어 있는 것과 다른 하나는 기억이 잘 ㅎㅎ 를 구입하였다.

파스타 재료 구입

 

 

집에 와서 구입한 재료를 찍으려고 폼을 잡고 있는데, 코코가 끼어들었다.

오늘은 그래서 코코 사진은 이것으로 대신한다.

코코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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