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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사는 이야기/레시피

백종원 레시피로 만든 멸치볶음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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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는 한국 슈퍼에서 배달해 온 멸치로 멸치볶음밥을 해 먹었다. 

멸치를 너무 오래 간만에 먹어서 밥에 얹어 먹고 싶어서

멸치볶음 덮밥이 되었다.

 

멸치볶음 레시피가 너무 많아서 다 방법도 다르고,

백종원이 유행이니, 백종원 레시피를 따라 해 보았다.

너무 달면 안 될 것 같았는데, 단 맛 보다 짭짜름한 맛이 

강했기에 잘 만든 것 같다.

달게 먹고 싶은 사람은 레시피 대로

물엿과 설탕을 더 넣으면 될 것 같다.

나는 물엿을 2 스푼만 넣었다.

 

자 그럼 재료를 먼저 보자.

 

<재료>

잔멸치 200그램

청양(인디안) 고추 3개

식용유 4스푼

설탕 2스푼

진간장 2스푼

맛술(미린) 2스푼

올리고당(물엿) 4스푼

넛츠 한 웅큼(옵션)

통깨 (옵션)

 

그럼 다음은 레시피이다. 

 

<레시피>

1. 마른 멸치를 팬에 살짝 볶는다.

   너무 센 불에 하면 탈 수가 있으니 금세 불을 끄고 열기로 볶는다. 

2. 다 볶은 멸치를 채에 걸러 가루를 털어 준다.

3. 넛츠도 볶아 준다.

 

4. 체에 쳐낸 멸치를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는다. 설탕을 넣고 같이 볶는다.

5. 썰어 둔 고추를 더해 볶는다.

 

6. 볶아 둔 넛츠도 더해서 볶는다.

6. 멸치가 갈색을 뗬을 때 간장 올리고당 맛술을 넣고 볶는다. 

7. 멸치가 완전 간장 빛 색을 띠면 불을 끈다.

8. 통깨를 뿌려준다(나는 실수로 통깨 뿌리는 걸까 먹었다.). 

 

사실 백종원에는 넛츠 넣는 건 없다. 내가 그냥 덤으로 넣었다.

넛츠가 많아서, 통깨 넣는 것도 까먹은 것 같다.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랴. 맛만 좋으면 됐지!

밥에 얹어 한 끼 정말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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