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과일용 뉴트리 블렛 초고속 블랜더 Nutribullet 600 Series

저렴한 야채 과일용 블랜더를 계속 고르고 있었다.

다용도의 블랜더도 필요하지만, 당장 꼭 필요한 것은 주스를 갈아 마신 싱글용 블랜더였다.

영국에서는 집에서 필요한 가전제품을 대부분 Argos 알고스에서 산다.

그래서 항상 아마존과 알고스를 들나들면 평점과 리뷰를 읽고 물건을 고르곤 하는데,

이번에 평점 52점 만점에 총 평균 4.7점인 제품을 만났다.

 

뉴트리 블렛 초고속 블랜더이다.

Nutribullet 600 Series 가 콩 까지도 갈아 준다고 하여서 선택했다. 

가격도 정말 착하다. 59.99 파운드! 이렇게 싼 블랜더도 있구나 싶었다.

영국에서 처음 사는 블랜더라 일단 써 보고 좋은 것으로 옮겨 가고 싶었다.

집 근처에 알고스가 있기에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금요일 퇴근 하자 마자 가서 콜렉트 하였다.

코로나 때문에 매장이 열지 않아서 인터넷 주문하면 상점 바깥에서 줄 서 있으면

매장 직원이 주문 영수증을 체크하고 물건을 가져 다 준다.

 

바로 과일과 야채를 사와서 집에서 테스트하였다.

정말 초고속 블랜더였다. 깜짝 놀랄만한 속도로 갈아 준다.

 

맛있는 주스와 조합을 만들어 보았다.

 

<아보카도 바나나 아몬드 밀크 주스 재료>

아보카도 1

바나나 1

아몬드 20개

아몬드 밀크 100미리

꿀 20미리

 

바나나 아봐카도 준비

 

아몬드를 통째로 넣었는데, 몇 초 만에 씹히지 않게 잘잘하게 갈아 주었다. 

역시 초고속 블랜더라고 할만하였다.

밑에 사진은 바나나, 아보카도, 아몬드, 아몬드 밀크와 꿀을 넣은 모습이다. 

밑에 사진은 블랜더 컵의 일인용이고, 

이인용 그릇이 하나 더 들어 있다. 그러니 한 번에 3 사람분을 만들 수 있는 용량이다.

 

재료를 넣은 모습

 

재료를 다 담고 칼날 부분이 곧을 안쪽으로 해서 뚜껑을 덮는다.

 

뚜껑을 덮은 모습

 

 

본체에 합채 시켜서 돌려 끼고 전원에 꽂고 전원이 들어오게 스위치를 켠다.

본체에는 특별히 전원 스위치가 없기 때문에 벽에 있는 전원의 스위치를 껐다 켰다 하여야 한다.

처음에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 좀 당황스러웠지만, 자꾸 하면 익숙해진다.

정말 순식간에 갈아 지기 때문에, 전원을 켜고 어디 가면 안 된다. 바로바로 꺼 주길 바란다. 

 

본체에 합친 모습

 

그릇에 한가득 이었던 과일이 다 녹아내렸다.

 

블랜드 후의 모습

 

아몬드 우유를 많이 안 넣은 탓에 주스라기보다 약간 스무디와 같은 상태가 되었지만, 정말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이 한 번에 다 먹어 버렸다.

 

 

 

이제 아침마다 주스 걱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