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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사는 이야기/리뷰

넷플릭스 “유 You”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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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유 포스트


넷플릭스 시리즈 중에 이렇게 오랫동안 걸쳐서 본 티브이 시리즈는 처음이다.

스릴러와 서스픽션을 좋아해서 당연 범죄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본다. 그런데, 넷플릭스 시청자가 많이 보는 시리즈 중에 “유 You”가 눈에 띄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인기가 많았는지, 시즌 3까지 봤다. 그런데 요즘에 2023년 2월인 지금 시즌 4가 나왔다. 이글은 시즌 3까지의 리뷰를 적어 보았다.





부지런히 봐야 하는데, 내용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주인공에 의해 살해되는데, 주인공은 한 번도 경찰에 의심을 받는 경우가 없다. 그래서 짜증 나서 시청을 연속해서 보지 않고, 한동안 안 보다가, 언제 이 나쁜 놈이 잡히나 이러고 계속 보는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계속 완전 범죄를 자아 내서, 이 나쁜 놈의 끝이 어떤지 궁금해서 끝까지 시청하였다.

손님으로 온 두번째 여자친구


“유 You”는 2021 최근 아메리카 티브이 시리즈로 Caroline Kepnes 책을 기반으로 한 Warner Bros 텔레비전과 협력하여 제작한 미국 심리 스릴러 TV 시리즈이다. 워낙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18세 이상 시청이 가능하다.


그럼 내용을 좀 얘기해 볼까.

주인공 Joe Goldberg는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같이 아버지로부터 가정폭력으로 시달리고 어머니가 주인공에게 가스 라이팅 해서 어머니를 아버지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해 아버지를 총으로 살해하므로 처음으로 살해를 저지른다.


서점안에서의 조
서점 안에서 손님으로 온 여성에게 반한 모습





시즌 1에서 뉴욕에 살고 있는 어른이 된 조가 작은 중고 서점을 경영하며 일하고 있다. 오래된 책을 복원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어서, 서점 지하에는 책 복원 작업을 할 수 있는 밀폐된 컨테이너도 보관하고 있다. 오래된 책들은 온도에도 쉽게 종이 질이나 색이 변하기 때문에 그런 밀폐된 공간이 필요한 것 같다.





그런데, 주인공 조는 이 컨테이너를 살인 창고로도 쓰고 있다.
손님으로 온 여자에게 사랑에 빠지는 장면도 참 웃기다. 사람이 저렇게 착각을 하며 짝 사랑에 빠지는구나 생각하니, 어이가 없다. 그리고 그 짝 사랑에 빠진 여자와 연결되기 위해 스토크하기 시작한다. 또한 조와 사랑에 빠진 여자들은, 꼭 그의 손에 살해되는 결론에 이른다.

주인공 조는 여자 친구를 살해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의 범죄 대상은 짝 사랑에 빠진 여자 친구와 가까워지면서 그 주변에 조가 생각하기에 방해 꾼이라고 생각하면 다 살해한다. 어찌나 살인이 쉽고, 어떤 경찰과 형사의 의심도 받지 않고, 매번 살인을 저지르며 빠져나가는 모습에 화가 나시는 분은 끝까지 시청 못 할 것이다.



시즌 1에서 뉴욕에 서점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뉴욕에서 저지른 살해 사건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시즌 2에서는 이름도 Will Bettelheim으로 바꾸고 로스앤젤레스 이사한다.

뉴욕야경

시즌 2는 정말 엽기다. 윌이 러브라는 여성을 만나는데, 그녀가 윌보다 훨씬 더 가관이다. 러브를 만나면서 더 많은 반전이 있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은 직접 유를 시청해 보기를 바란다.



물론 18세 이상의 분들만 접속하시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친다.

마지막으로 오늘도 우리 코코를 소개한다.
코코가 요즘 응석이 늘었다.
빨리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다.

같이 놀자고 보채는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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