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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숏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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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암컷 수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4월에 코코를 분양해서 네 마리의 새끼고양이를 얻었다. 그 중에 한 마리만 남기고 다른 곳으로 모두 입양을 보냈다. 코코가 출산 후 2개월 만에 다시 발정이 와서 빨리 중성화 수술을 시켜 버렸다. 암컷 고양이가 수컷 고양이를 만나지 못하고 발정을 하면 정말 골치 아프다. 밤새도록 울고 치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영국에서 암컷 고양이와 수컷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겠다. 출산 후 다시 시작된 발정으로 인해 발정이 끝나면 바로 병원 예약을 하였다. 참고로 발정 기간엔 중성화 수술을 할 수 없다. 출산경험이 있는 암컷 고양이와 경험이 없는 암컷 고양이의 수술 비용이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 새끼 암컷 고양이의 경우 70-80파운드, 할인이 들어갔을 때의 가격이다. 혹은 저렴한 곳의 가..
고양이 spina bifida 척추 갈림증 이란 정말 희귀한 병명인 척추 갈림증, 영어로는 spina bifida로 알려져 있는데 인간에게도 같은 병명으로 태아에게 일어나는 병이다. 어미의 뱃속에서부터 걸리는 병으로 척추 뼈고리의 비융합으로 인한 기형이라고 한다. 고양이가 spina bifida 척추 갈림증에 걸리는 원인으로는 순종 간의 교배나 새끼 고양이가 어미 배속에서 충분히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였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희귀한 spina bifida 척추 갈림증 병은 고양이 어미 배속에서부터 생기는 병으로 출생한 후 고칠 수 있는 병은 아니라고 한다. 증상으로는 다리를 절거나 꼬리를 못 쓰거나 요실금 변비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고칠 수 있는지 여부는 간혹 수술로 척추 갈림을 닫는 수술을 할 수 있지만 성공 사례는 거의 드물..
브리티시 숏헤어 인도어 캣 집 고양이 산책해도 되나요? 우리 코코는 브리티시 숏헤어 순종이다. 브리티시 숏헤어 블루라고도 한다. 브리티시 숏헤어는 인도어 캣이다. 인도어 캣이기 때문에 집순이다. 집 고양이이기 때문에 집안에서만 키워도 무난하다는 것이다. 인도어 캣을 굳이 아웃도어로 데리고 나가도 되는지 고민이 많아서 애완동물 의사에게 여러 번 물어본 적 있다. 모두들 데리고 나갈 필요는 없지만, 데리고 나갈 경우에는 꼭 벨트를 채우라고 하였다. 벨트를 채우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이유는 고양이를 도둑맞을 수 있다는 것과 개들이나 다른 사나운 동물에게서 보호하기 위함이다. 브리티시 숏헤어는 길 고양이가 아니기 때문에 혼자 풀어놓으면 안 된다. 의사가 또한 추천한 것은 간식을 많이 주라고 했다. 인도어 고양이를 산책하려 데려 나왔으니, 보상을 많이 해주라고 해서..
런던 애완동물 가게 pets at home 에서 고양이 입양 준비물품 오늘은 금요일 저녁, 주말에 바쁠 것 같아서 일 끝나자마자 애완동물 가게에 갔다 왔다. 태어나서 처음 가 보았다. 서울 도쿄에서도 한 번도 안 가 보았는데, 런던에서 가다니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런던 애완동물 가게는 몇 군데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가까운 곳에 pets at home이 있다. 꽤 규모가 커서 내가 필요한 것이 모두 있지 않을 까 해서 들렀다. 다음 주에 맞이할 나의 냥냥이에게 제일 필요한 것부터 사기로 하였다. 급한 것 부터 사고 나중에 더 좋은 것들로 바꾸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일단 있는 물건 중에 골랐다. 나의 쇼핑 리스트를 공개한다. 고양이 밥(건식사료 습식사료) 고양이 타워 고양이 밥그릇 고양이 캐리어 고양이 배변 통과 모래 고양이 분양하신 분의 말로는 6개월이 될 때까지는 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