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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사는 이야기/고양이집사일기

런던 애완동물 가게 pets at home 에서 고양이 입양 준비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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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 저녁, 주말에 바쁠 것 같아서 일 끝나자마자 애완동물 가게에 갔다 왔다. 태어나서 처음 가 보았다.

서울 도쿄에서도 한 번도 안 가 보았는데, 런던에서 가다니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런던 애완동물 가게는 몇 군데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가까운 곳에 pets at home이 있다.



꽤 규모가 커서 내가 필요한 것이 모두 있지 않을 까 해서 들렀다. 다음 주에 맞이할 나의 냥냥이에게 제일 필요한 것부터 사기로 하였다.

고양이 밥그릇 코너

고양이 건식 푸드 코너
고양이 건식 푸드
고양이 집 코너

고양이 타워
고양이 타워


급한 것 부터 사고 나중에 더 좋은 것들로 바꾸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일단 있는 물건 중에 골랐다.


나의 쇼핑 리스트를 공개한다.

고양이 밥(건식사료 습식사료)
고양이 타워
고양이 밥그릇
고양이 캐리어
고양이 배변 통과 모래

고양이 분양하신 분의 말로는 6개월이 될 때까지는 건식 사료와 습식사료를 같이 줘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점점 건식 사료의 양을 늘려 가면 된다고 한다. 고양이 밥으로 추천한 것은 밑에 사진의 제품이다. 습식사료는 로얄 캐닌 그레이비 살사 맛, 습식사료는 퓨리나.

습식사료


고양이 캐리어는 꼭 필요하다고 한다. 병원에 갈 때 꼭 넣어 가야 하니, 필요하다고 한다. 처음에 천으로 된 것을 사려하였으나, 물어뜯을 수 있다고 하여 하드케이스를 샀다. 그런데, 우리 이쁜 코코는 스크래치 안 한다고 분양하시는 분이 했는데 만약을 위해서 하드케이스를 구입하였다.

고양이 캐리어와 푸드

고양이 밥그릇과 물그릇을 한 개씩 샀는데, 분양하시는 분이 고양이에게 건식사료와 습식사료 둘 다 주어야 한다고 하여서 나중에 다시 가서 두 개 세트 하나 더 구입하였다.

고양이 밥 그릇

추가로 구입한 고양이 밥 그릇
고양이 타워


마지막으로 소개할 구입품목은 아마존에서 밖에 구입 안되는데, 고양이 배변 통과 모래이다. 요즘엔 고양이 배변통을 갈아 주지 않아도, 자동으로 청소까지 해 주는 기계가 있다고 한다. 지인의 소개로 아마존에서 고양이 모래와 배변통을 같이 샀다. 고양이 모래는 진짜 모래는 아니고, 크리스털이다. 배변통이 크리스털을 정기적으로 순환시켜 준다. 고양이 한 마리에 한 달에 한통 쓰면 된다. 서브스크라이브하면 정기적으로 한달에 한 개 배달해 주므로 아마존에서 배변통 사놓고 배변 모래를 서브스크라이브 하면 된다.

고양이 배변 모래(크리스탈)
고양이 배변 자동화장실


오늘 코코가 도착하였다! 벌써 고양이 바보가 되어 가고 있다.

고양이타워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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