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런던의 코벤가든 베트남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맛이 괜찮아서 추천한다. 레스토랑 이름은 콤비에트 Com Viet이다.
사장이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메뉴의 요리와 술이 일본에 가까운 것이 많았다. 굳이 아사히나 기린 맥주를 팔고 있었다.
내가 런던에 살게 해 준 계기가 된 곳 코벤가든은 언제 와도 기분을 좋게 한다.
코벤가든을 그렇게 자주 와도 몰랐던 레스토랑, 우연히 회사 사람이 저녁 예약한 것을 보고 들러 보았는데 굉장히 괜찮았다.
일층과 지하로 나뉘어 있다.
예약하고 갔는데 문 앞 창가 바로 앞에 줘서 좋았다. 지하에 안 내려가봐서 모르지만 일층 홀은 아주 작아서 테이블이 몇 개 안 된다.
우리의 테이블은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곳이었다.
망고 새우 샐러드이다.
아시히 슈퍼드라이를 시켜 보았다.
마늘 계란 볶음밥?
칼라마리와 튀긴 두부, 시바스 생선 조림..
생선조림은 한국의 어머니 생선조림을 생각나게 했다..
정말 괜찮은 곳인 것 같다.
음식이 모두 깔끔하다.
아사히 맥주 3병 화이트 와인 한잔 모두 해서 80파운드 좀 더 나온 것 같다.
포와 그 외 특유의 베트남 요리도 많으니 점심 식사 하러 한 끼 먹으러 와도 괜찮을 것 같다. 오늘은 런던 코벤가든 베트남 요리 레스토랑 Com Viet 을 추천해 보았다.
레스토랑의 정보는 아래에 남겨 놓는다.
Cơm Việt
020 7497 2779
https://maps.app.goo.gl/hhf1shxH6M8x6ikS8?g_st=ic
코코의 첫째 아들을 올려 본다. 루이라고 이름 지었다. 브리티쉬 숏헤어 남자 새끼 고양이는 처음 본다. 늠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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