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마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리스 패스트푸드 칼라마키 혹은 수블라키 터키 케밥과 뭐가 다른가 집 근처에 괜찮은 레스토랑이 없어서 항상 고민이었는데, 그리스 레스토랑 아니 테이크어웨이 가게가 문을 열었다. 정확히 언제 문을 열었는지 모르겠지만, 요 근래인 것 같다. 처음 가 보는 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한 다는 것은 항상 리스크가 있다. 음식의 맛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방 너머의 아저씨가 그리스 사람인 것 같았다. 일단 안심이다. 그리고, 해마다 그리스 섬에 가고 있는 내가 그리스 레스토랑에 가서 음식을 주문 하지 못 한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레스토랑이라고 했지만, 테이블은 10개도 안 된다. 5개? 정도인 것 같다. 주로 배달 위주로 장사하고 있는 곳이다. 배달 위주라 주로 랩 종류가 많지만, 그 외에도 믹스 그릴이나 여느 터키 배달 가게와 같이 치킨, 램, 포크 랩을 팔고 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