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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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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숏헤어 인도어 캣 집 고양이 산책해도 되나요? 우리 코코는 브리티시 숏헤어 순종이다. 브리티시 숏헤어 블루라고도 한다. 브리티시 숏헤어는 인도어 캣이다. 인도어 캣이기 때문에 집순이다. 집 고양이이기 때문에 집안에서만 키워도 무난하다는 것이다. 인도어 캣을 굳이 아웃도어로 데리고 나가도 되는지 고민이 많아서 애완동물 의사에게 여러 번 물어본 적 있다. 모두들 데리고 나갈 필요는 없지만, 데리고 나갈 경우에는 꼭 벨트를 채우라고 하였다. 벨트를 채우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이유는 고양이를 도둑맞을 수 있다는 것과 개들이나 다른 사나운 동물에게서 보호하기 위함이다. 브리티시 숏헤어는 길 고양이가 아니기 때문에 혼자 풀어놓으면 안 된다. 의사가 또한 추천한 것은 간식을 많이 주라고 했다. 인도어 고양이를 산책하려 데려 나왔으니, 보상을 많이 해주라고 해서..
Guilford footpath 봄에 걷기 좋은 곳 길포드 산책 코스 얼마 전 주말에는 데비가 갑자기 산책하러 런던 밖으로 나가자고 연락이 왔다. 봄에 걷기 좋은 길이 있다며, 날이 좋으니 같이 가자고 해서, 어느 날이 좋은 일요일에 집을 나섰다. Guilford 길포드 라고 런던에서 남쪽으로 한 시간 반 정도 차로 달리면 위치해 있는 곳이다. 오늘 산책할 곳은 Guilford 중 에서 봄에 걷기 좋은 코스라고 한다. 날이 마냥 좋을 줄만 알았는데, 영국 아니랄까 그 날의 날씨는 사계절을 모두 즐길 수 있었다. 심지어 눈까지 내렸다. 그래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맑은 날과 우중충한 날의 사진이 공존한다. 데비의 부모님은 데비가 태어 나기 전에 프랑스에서 이곳으로 이주하여 잠시 사셨다고 한다. 그래서 더 정이 가는 곳인 가 보다. 프렌치가 좋아 하는 영국의 자연의 도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