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석 식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리석 식탁(마블 테이블)이 깨져서 왔어요 오늘은 대리석 식탁이 깨져서 온 얘기를 하고 싶다. 모델하우스에 집을 보러 왔을 때, 집을 예약할까 말까 망설이는 나에게 영업사원이 가구 바우처를 주겠다고 제안하였다. 집을 빨리 팔고 싶었나 보다. 영국은 집을 빌릴 때 가구가 거의 붙어 있기 때문에 가구를 살 일이 없었다. 침대와 책상 의자를 산적이 있는데, 이사 갈 걸 대비해서 값나가는 물건으로 사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집으로 이사할 땐 버리고 왔기 때문에 가구라곤 하나 없는 나에겐 귀가 솔깃하는 제안이었다. 그래서 집 계약하기도 전부터 가구 웹사이트를 보고 또 보고 필요한 가구를 골랐다. 다른 가구는 몰라도 식탁과 소파 테이블을 꼭 대리석으로 하고 싶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이 테이블이 인기인지 재고가 하나도 없어서 주문하고 사주 정도 걸린다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