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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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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블루베리 라즈베리 소스 팬케이크 레시피 영국의 코로나 록크다운 때문에 목요일마다 같이 식사하던 동료와 같이 식사를 못하게 되어 전화로 가끔 점심때 안부를 묻곤 한다. 네덜란드 여행을 뒤돌아보니 팬케이크가 먹고 싶어졌다. 얼마 전에 마침 점심때 회사 동료와 잡담을 하다, 팬케이크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왜냐하면 요즘 밀가루가 슈퍼에 동나서 사기 힘들다는 얘기를 그녀가 해서 폴리쉬 슈퍼에 가면 살 수 있다는 말을 내가 몇 주 전에 알려 주었기 때문에 그녀가 샀는지 궁금해서였다. 그게 한 이주 전이었나 벌써, 그리고 오늘 다시 팬케이크 얘기를 나누었다. 그녀는 정말 착하고 이쁜 동료이다. 세상에 저렇게 이쁘고 착한 동료만 있었으면 좋겠다. 얘기가 딴길로 샜다. 아무튼 그녀가 이주 전에 팬케이크 만들 거라고 해서 나도 만들고 싶다고 했더니 레시피를 ..
암스테르담 카날 투어와 종탑에서 본 풍경 벌써 이년 전이다. 세월이 이렇게 빠르다니, 정확히는 일 년 반전이구나. 갑자기 암스테르담에 가고 싶어 졌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때 안 가면 못 갈 것 같았다. 2018년 9월 이박 삼일로 암스테르담행의 비행기를 끊었다. 평일 저녁 비행기로 갔기 때문에 정확히는 만 이틀의 여행이었다. 암스테르담은 런던에서 가는 교통비는 싼데, 비행기나 유로스타를 일찍 끊으면 싼 가격에 갈 수 있다. 어코모데이션은 싼 편은 아니다. 혼자 가는 거라 어코모데이션에 돈을 쓰고 싶지 않았다. 묵은 곳은 Generator Amsterdam 호스텔인데도 프라이빗은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여자전용이 있어서 마음에 든다. 시내에 있는 것 중에 교통이 편리해서 이 곳을 정했는데, 강추는 아니지만 나쁘지도 않았던 것 같다. 자전거를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