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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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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파로스 Greece Paros 섬 - 레스토랑과 비치 편 - 올해도 그리스 파로스 Greece Paros 섬에 다녀왔다. 올해는 특별한 계획 없이 파로스 섬에서만 머물기로 하였다. 해마다 파로스 섬과 같이 다른 새로운 섬을 다녀오곤 했는데, 올해는 임신한 데비도 그리고 남편 조셉과 함께 한 여행이어서 그리고 오랜 친구 엘레나 사실 엘레나는 원래 런던에 있었던 오랜 친구였는데, 그리스로 가 버린 탓에 한동안 다 같이 모이는 일이 힘들었 기 때문에 데비 부부의 여행에 조인하기로 한 것이었다. 데비 부부는 잠잘 곳을 마련해 준다는 엘레나의 말에도 한사코 됐다고 하며, 호텔을 잡았다. 남의 집에서 지내면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 일도 많아서이고 풀장이 있는 곳에서 지내고 싶은 것이 이유였다고 한다. 이해가 가는 부분이긴 하다. 올해는 그래서 파로스 섬의 레스토랑과 비치에서 ..
프라이빗 보트 투어 그리스 파로스 섬에서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 계획은 많이 잡지 못 하였지만, 그래도 이른 봄에 멕시코 칸쿤 지역과 여름에 프랑스와 그리스를 갔다 올 수 있었다. 8월에 산토리니 간 글을 올렸는데, 파로스 간 글은 못 올리고 이제야 올린다. 지금 런던의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어서 더욱 그리운 여행 순간이다. 이번 파로스 여행의 하이라이트라면 프라이빗 보트 투어였다. 친구의 친구가 보트 라이센스를 땄다고 한다. 그래서 보트를 빌려서 섬과 섬을 돌자고 하였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섬과 섬을 개인 보트로 여행하는 건 금지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고, 어쩔 수 없이 파로스 섬과 안티 파로스 섬 밖에 갈 수 없었다. 안티 파로스 섬은 파로스와 같은 섬으로 치는 것 같다. 그렇게 보트 가격을 생각해서 8명의 인원을 채웠다. 8명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