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밥과 주먹밥 먹으며 Chiswick 산책하기 오늘은 Chiswick 근처의 템즈 강을 산책하기로 하였다. 크리스마스 날 데비부부와 17만보를 걸었던 것이 모자라서는 아니다. 가을에 보고 랜선으로만 연락 하던, 제시카를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가구며 집이 안정되고 나서 또다시 코로나-19 단계가 높아졌기 때문에 집으로 제시카를 초대하지 못하게 되며, 밖에서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새집으로 이사하고 많은 도움을 준 제시카를 집에서 밥을 해 먹일 수 없어서, 대신에 초밥을 만들기로 하였다. 김밥말이를 사고 싶었는데, 요즘 같은 시대에 김밥 마는 롤을 구하기는 참 힘들다. 그래서 쿠킹호일로 말았다. 엊그제 말 때는 현미로 밥을 해서 밥알이 다 따로 놀아 김밥을 썰지 못했는데, 오늘은 흰밥 현미밥 반반했더니, 끈적임이 충분했다. 김도 두장밖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