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런던 발렌타인 초콜릿 어디서 사야할까 어제는 금요일 날 회사에 갔다. 일주일에 3번은 회사에 가야 한다. 영국은 3월부터 마스크도 안 써도 된다고 하니, 오피스에 매일 나오라 그럴까 걱정이다. 금요일은 점심식사를 누군가와 특별히 약속을 잡지 않아서 혼자 오피스를 나와서 찻길을 건너는데 몇 발짝 너머에 수지가 뛰어서 건너가고 있는 것이 보였다. 회사 사람들 집에 초대 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수지도 고양이 집사라 코코를 보고 싶어 해서 주말에 집에 초대하였다. 하지만 아직 시간을 정하지 않은 것이 생각나서 달려가서 총총걸음으로 빠르게 걷는 수지를 따라잡았다. 반갑게 돌아 보는 수지에게 우리 주말에 뭐 할까?라고 물어보았다. 그리고 바삐 걸어가는 수지와 주말에 대해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수지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초킬릿을 사러 가는 길이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