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사생활] 을이 갑질을 하려 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살아가면서 갑이 돼 본 적이 없어서 갑질은 어떤 건지 잘 모른다. 하지만 딱 하나 꼴불견인 건 을이 갑질을 하는 게 갑이 갑질을 하는 것보다 더 어이없다는 것이다. 못된 시어머니를 만나면 똑같이 자기 며느리에게 한다는 말도 있지만, 난 갑이 되어도 받음만큼 똑 같이 못 한다. 그건 천성인 거 같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을이 갑질을 할 때 어떻게 할까 생각해 본다. 사회생활 초기에는 항상 을이었기 때문에 뭐든 내 잘 못이라고 생각하고 나를 원망하고 사과하기 급급했는데, 사회생활도 오래 하다 보니 당연 을이라도 갑에게 계속 당하고 살라는 법은 없고 갑도 계속 갑질을 하게 놔둬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워간다. 지금은 회사에 내가 이끌어야 할 팀이 있다. 협력회사 직원 중에 이번에 한 분이 그만두면서 새로운 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