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하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멕시칸 요리 레스토랑 와하카 Wahaca 에서 한국 동요를 아는 사치코와 함께 얼마 전에 같이 일하던 협력사원 여직원 사치코가 아버지 건강 때문에 일본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록그다운 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서 식사나 하자고 해서 만났다. 참고로 영국은 이번 주 목요일부터 모든 레스토랑과 펍, 비필수 품목을 파는 가게들은 문을 닫는다. 이제는 야외 레스토랑도 다 문을 닫기 때문에 다시 답답한 날들이 시작된다. 12월 5일까지 한 달만 록그 다운한다고 하는데, 아마 겨울 내내 록그다운하지 않을까 모두들 예상하고 있다. 사치코를 만나러 가며 버스에서 잠깐 밖을 내다보니, 비바람 때문인가, 가을 낙엽이 다 떨어져 있다. 청소를 안 해서 막 떨어져 마자라 그런가, 수북이 도 쌓였다. 그런데 이쁘다. 언제나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만남들, 이렇게 일본으로 돌아 가면 언제 또다시 만날까 생각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