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앰뷸런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국 앰뷸런스 몇분 안에 올까요? 영국 앰뷸런스 몇 분 안에 올까요? 얼마 전 걷기 운동을 하러 제시카와 만났을 때 우리 앞쪽에서 한 남자가 비틀비틀하며 걸어왔다. 그래서 피해서 가려고 했는데 눈 앞에서 픽 쓰러지는 거다. 길에는 우리 밖에 없고 우리 앞에서 쓰러졌기 때문에 당연히 가까이 가서 말을 걸었다. 정신은 있었다. 기절한 것은 아니었다. 제시카는 재빠르게 911에 전화를 걸었다. 영국은 앰뷸런스 부를 때 911에 걸면 된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엉덩이 쪽 바지가 젖어있었고, 귀 쪽에 핏덩이가 좀 묻어 있는 것 같았다. 오다가 몇 번은 넘어졌던 게 아닌 가 싶은 몰골이었다. 그리고 몸을 매우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크리스마스가 막 지난 후라서 이런 차만 다니는 길에 어디에서부터 걸어온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술에 취했거나.. 이전 1 다음